누진세로 시끄러운 와중에 정말 죄송하지만...이상한게 있어서 다같이 논의해보고 싶어서 글 씁니다 전기세 납부일이 가정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15일인경우도 있고, 말일인 경우도있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러면 여름철에 15일 납부자인경우 조금 손해보는거 아닌가해서 한번 따져봤습니다.
여름철 폭염주의보가 사실 7월1일부터 내리진 않았으니까, 기본적으로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2달간 여름이 지속된다고하면,
15일 납부자들은 말일납부에 비해 돈을 더 내는거 아닌가요?
계산을위해 한달 에어컨 가동없이 평균250을 사용, 에어컨은 200을 사용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우는 매달 말일 전기세를 납부하는 방식인데, 7월 15일부터 9월15일까지 이용한다고하면,
7월엔 350, 8월엔 450, 9월엔 350, 10월엔 250을 사용합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10월엔 250을 사용하여 33,710원이 나옵니다.
따라서 33,710+62,900+106,520+62,900 = 266,030원 입니다.
이 경우에는 15일에 납부하는 것으로 계산하였고, 계산을 하게 되면
첫달은 250을 사용하여 33,710원 두번째와 세번째 달은 450씩 사용하여 각각 106,520원
네번째 달은 250을 사용하여 33,710원이 나오고 네달의 합계는 280,460원 입니다.
어찌보면 고작 1만 4천원의 차이같아 보이지만, 이것은 300~400의 누진세를 내느냐, 400~500의 누진세 적용대상이냐 인데,
만약 이것이 500~600의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기만해도 그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가령 에어컨 사용량을 200으로 두었지만, 일부 스탠드형의 경우 250의 경우도 종종 나오므로
250으로 따지면 최대 10만원까지 차이가 나게됩니다...
산업용과 똑같은 양을 사용해서 누진세로인해 돈을 더 내는것도 서러운데,
이젠 에어컨도 납부일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틀어야 하나요? ㅠㅜ
혹시 제가 잘못 알고있는 거라면...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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