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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구청장 아직도 건국절 타령하고 있네요
게시물ID : sisa_753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칸드
추천 : 1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6 01:17:48
오늘, 아니, 어제 15일 광복절에 강남구 세곡동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야외 공간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운동가 고문체험 이런 거 하면서 청소년들이 하는 공연 보는 행사였죠.
그런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보니 한 자리 하는 분들도 오셨더군요. 물론 신연희 구청장도요.
개회사 때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고서 광복절이 어떤 날인지 설명하고 이어서 한다는 말이 "그런데 우리나라가 언제 건국됐는지 아세요?" 하는 겁니다. 중고등학생들 바글바글 모인 데서요. 광복은 71년 전이지만 건국은 68년 되었다고 말하는데 무대 올라가서 마이크 뺏고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느냐고 되묻고 싶었습니다.
이전엔 민방위 교육장에서 사드 반대하면 안보관에 문제가 있다느니 이번에 고속철도 개설했다느니 떠드는 바람에 여론에서 좀 얻어맞은 적도 있었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모양이더군요.
학교에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우는 국사 지식 가지고서 높은 사람이라는 사람이 그런데 이런 것도 있다. 알아 둬라는 식으로 말하면 잘못된 지식으로 영향 받을까 봐 걱정됩니다. 그때 같이 온 애한테는 저거 임시정부며 헌법을 부정하는 거라고 말해 주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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