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쓰고 있던 서브 컴퓨터가 이상해서 동네 컴퓨터 수리점을 불렀는데용..

서브 컴 사양은 I5-2500 , 560ti 램4기가 5년정도 사용한정도 입니다.

증상은 2D 게임은 이상없이 돌아가는데 3D 게임을 할 시에 오버워치 같은 경우는 그 메인화면 뜨면 바로 컴퓨터가 재부팅 되어버리고

롤 같은 경우도 로딩이 끝나면 게임화면이 떠야되는데 바로 재부팅 되어버리고

스카이림 같은 경우엔 잘 되다가 스킬효과? 같은게 불꽃이 펑 터지거나 하면 갑자기 또 재부팅 됩니다.

 

그래서 동네 근처 수리점을 불렀는데 오더니 아무래도 그래픽카드 문제인거 같다길래

만약 다른 그래픽카드를 쓰실꺼면 가격이 얼마고 하면서 다나와 직접 들어가서 가격도 다 알려주더라고요

나름 가격도 직접 눈앞에서 보여주고 하니깐 신뢰가 가서 수리하는 쪽으로 진행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픽카드 뭐 뗌납?? 뭐 했다고 하면서 4만5천원인가 나와서 제가 5만원(출장비 만원포함) 줬습니다.

그래서 직접 집에 가져와서 껴보고 게임은 안하고 그 그래픽카드 테스트 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풀로드 돌아가게 하는거

그걸 키니깐 또 바로 컴퓨터가 꺼져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깐 자기가 수리해서 피파온라인 할 때는 문제 없었는데

자기도 이상하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깐 이게 560ti 자체가 전력을 많이 빨아들이고 발열도 심한 제품이라 파워쪽에서 그 힘을 감당못해서

메인보드랑 그래픽카드가 전체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컴퓨터 본체를 가져갔습니다

 

다음 날 연락이 오더니 그래픽카드는 자기가 뗌납을 했는데 안쪽에 뭐 칩셋?? 그걸 수리해야되는데 그건 자기가 수리할 수 없다고

용산 업체에 가져가야된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도 문제가 있다고 메인보드도 수리해야된다해서 그럼 총 비용이 얼마냐하니깐

8만 5천원 이랍니다 이 때도 제가 혹시나 해서 파워는 괜찮냐 하니깐 파워는 문제 없답니다 자기말로는

 

이게 불과 몇일 전 휴가철이라 휴가 때 왔다갔다 고생하셨다 해서 10만원 줬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가져와서 끼면서 하는 말이 메인보드는 자기가 수리한거라 이상이 없을텐데 그래픽카드는 용산 그쪽 업체에서 수리한거라

나름 잘한다는 곳에 맡겨서 이상없긴 하겠지만 자기는 자기가 수리한거 아니면 확실하게 대답을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하다가 이상있으면 다시 바로 봐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바로 다시 게임을 해보니 증상이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또 전화를 했습니다.

증상이 똑같다 어떻게 된거냐 했더니 이때도 제가 파워 문제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파워 문제는 거의 드문데.. 이러면서

파워를 가져가서 봐야될 것 같답니다. 근데 또 여기서 하는 말이 파워는 수리 후 테스트 과정에서 터질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는 파워는 잘 안고친답니다. 메이커가 뭐냐고 묻길래 파워렉스라고 하니깐 파워렉스는 자기가 몇 번 해봐서 고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묻길래 그럼 한번 수리해봐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자꾸 찝찝하게 ㅡㅡ; 터질수도 있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수리 중에

 

파워 안에 무슨 콘덴서? 가 몇 개 터져서 그럴수도 있다면서 전에 8만5천원인데 10만원 주신것도 있고해서 이건 자기가

서비스로 해주겠답니다. 그러면서 일단 750ti인가?? 그래픽카드를 가져와서 이걸 대신 쓰고 있으라고 껴주고 갔습니다.

이걸로 게임 몇 판 해보니깐 이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럼 애초에 파워가 문제 아니냐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를 고칠 필요가 있었냐고 물어보니깐 메인보드랑 그래픽카드도 수리 할 부분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끊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태 든 돈이 15만원 돈인데 차라리 이 돈으로 그냥 그래픽카드만 교체했으면

문제 없는거 아닌가?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컴퓨터가 오래쓰긴 했지만 자기 말로는 그래도 이정도면 램4기가 더 추가하고 SSD만 달아줘도 충분히 쓸만하다하길래

왠만하면 교체하라고 하는 업체들보다 믿음이 가서 계속 알겠다고는 하고 있는데 ㅡㅡ;

 

돈을 줬으면 거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수리를해서 가져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ㅡㅡ

아니면 증상이라도 확실하게 잡아서 비용을 청구하던가요 자기딴에는 수리했다고 가져와서 해보면 또 안되고

이게 또 문제인거 같다 저게 또 문제인거 같다 답답하더라고요 ㅡㅡ; 머라 한소리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지금 일단 파워 가져간다고느 했는데 그 사람말대로 수리중에 터지면 파워 갈면 또 못해도 돈 5~6만원 들여서 파워사야 될텐데

이게 맞는건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