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은 초등학교 도서관 입니다. 심지어 제가 졸업한 곳이죠.
하지만 제가 지난 한달간 겪었던 일은
- 교장, 교감 선생님의 갑질
- 상의의사 없이 점심시간을 뺌 (일하는 곳에서 잠깐만 먹음)
- 3일간(신간도서) 중노동 (장학생한테 이런일 시키면 안됨)
- 일하는 동안 끊임없는 잔소리
- 협박('남들이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일해야 한다')
- 불신(나쁜 일 하지도 않았는데 했다고 그럼)
ㅎㅎ...
제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는 아래 글에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 계획은, 제가 때려친 후 근로지를 신고해서
더이상 다른 학생들이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ㅇㅇ
그런데 오늘 장학재단과 학교에 전화를 해서 여기를 고발하고 싶다고 하니
"그런 일 당할때 왜 연락 안함? 너가 있을 때 우리를 호출해야 삼자대면이 가능함."
<- 저는 여기에서 계속 일해야 하는데 또 어떤 취급을 당하려고 중도에 신고를 하나요ㅋㅋㅋ 하
그래서 여기를 이번주까지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했죠
"그냥 이때까지 한다고 미리 얘기하면 되죠."
<- 다른 학생도 그렇게 얘기했다가 괜한 소리만 더 들었는데ㅋㅋㅋㅋ.... 하...
근로지에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 있긴 한데 이것도 누적이 되어야 하고 하....
저야 여기를 뜨면 그만이지만
다음 방학때도 여기에서 고생할 학생을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혹시 다른 기관을 통해 이곳은 제지할 방법은 없을까요???ㅠㅠㅠ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고용부 (점심시간 안주고 일함: 틈틈히 먹어야 했음), 국민신문고 밖에 안떠오르네요....
출처 |
같은 내용을 멘붕게에도 올렸습니다. (자세한 갑질 내용은 멘붕게에만 올려놓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