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빨치산의 역사(빨갱이관련)

하나를 설명하면 또 하나를 설명해야하네요...

어떻게 빨갱이의 기원이 빨치산이 되었는지의 내용입니다.

빨치산은 영어로 파르티잔 (partisan 러시아어: партизан) 즉 무장한 비 정규군 쉽게 말해 게릴라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흔히 들은건 지리산 빨치산 사건관련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대한민국 빨치산의 기원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군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범도 흉상 관련해서 홍범도 장군을 빨치산이라고 부른것도 마찬가지 이유)

일제 강점기시절 독립군 때려잡던 일본 군경찰이 부르던 대한민국 독립군의 명칭이 빨치산인거고...

그게 하필 공산당의 빨간색이랑 연관성이 붙어 빨갱이란 말이 생겨났다는게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당시 독립군들이 중국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하며 많은 수가 공산당과 연관이 있기도 했구요)

그 일본 군경찰세력들이 독립이 되어서도 그대로 군경찰 일을 하면서

똑같이 자신들이 때려잡던 무장세력을 빨치산, 빨갱이로 명명하면서

그대로 북한 공산당 세력이 빨갱이가 된것입니다.

정확히는 당시 권력에 반하던 모든 집단을 빨갱이로 명명하여 죽이거나 고문하는등의 짓거릴 한거라고 보는것도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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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의 포인트는

빨갱이를 공산당 모두를 지칭하는 단어라고 보는건 너무 넓은 해석이라는겁니다.

차라리

당시 시대의 (비윤리적인)권력집단에 적대세력을 통털어 빨갱이라고 말한다면 그게 더 맞는 해석일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