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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안중근·윤봉길 의사 모욕 합성사진… 독립투사 모욕 논란
게시물ID : sisa_753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탱이
추천 : 6
조회수 : 30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16 16:16:35
광복절 '워마드'에 올라온 안중근 의사의 합성사진. /인터넷 캡처
지난 15일 워마드에는 “(안중근은) 미친 테러리스트” “안중근과 윤봉길 둘 다 한남충(한국 남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들은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가 피눈물을 흘리며 혀를 내민 합성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사진에는 ‘벤토 다이스키’라는 글과 일본 도시락 사진도 붙어 있다.

이 글은 워마드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고, “손가락 장애 아저씨” “그러니까 사람을 왜 죽여”라는 댓글이 달렸다. “한남(한국 남자)이니 불쌍할 것도 없다” “손도장까지 찍다니 관심종자다” “성기 크기도 장애인일 것”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광복절 '워마드'에 올라온 윤봉길 의사의 합성사진. /인터넷 캡처
또 “일본인이 거들떠보지 않는 돼지 한남이라 그렇다”며 “일본 남자에게 사랑받아본 적 있으면 일제를 싫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거나, “폭탄을 던지고 총 쏘는 게 무슨 독립운동이냐”며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고 독립운동 자체를 공격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이들이 올린 글은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네티즌들은 “독립투사를 능욕했다”며 격분했다. 대학생 하모씨는 “이들이 ‘성 평등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위인을 모욕하고 있다”며 “광복절 오후에 글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는 듯했다”고 했다. 직장인 김모씨는 “합성사진과 글 내용이 섬뜩하고 소름 끼친다”고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메갈당, 한경오 : 착한 미러링이거든요 빼에에에에엑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16/2016081601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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