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팔/이 프레임 써먹어보려 했던 벌레에 대한 수사 의뢰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VPN 썼다고 못 잡을 거라는 말도 보이는데, 범죄자에 대해서는 VPN 서버 로그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패드립 쳐놓고, 명예훼손 같은 것에는 VPN 업체도 쫒아갈 수 있다는 걸 왜 생각 못 할까요?
그리고, 저기 보면.
"우리나라만 유독 심하다" 운운하는 것들이 보이는데.
타이타닉 유족들의 손자 대까지 내려온 지금도 정기 - 비정기적으로 모임 가지는 수준인 건 알고나 말하는 걸까요?
매년 몇 개씩 쏟아지는 타이타닉 관련 다큐멘터리는 도대체 뭘까요?
보상?
미국 액슨 - 모빌 기름 유출 사건과 우리나라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의 보상금 규모 차이만 봐도 기겁할 버러지 전과범들이 "시체팔/이" 프레임 짜보겠다고 발악하는 꼬라지 보고 있으니까 진짜 새해 첫날부터 쏠리네요.
브리티시 페트롤륨 (BP) 의 해저 유전 뚜껑 망가진 것 때문에 보상금 토해내다가 휘청했던 건 또 뭘까요?
세월호 당시 종종 비교되었던 "코스타 콩코르디아 Costa Concordia" 좌초 사고에서, 사측에서는 겨우 1인당 1만 유로 언저리의 보상금으로 퉁치려고 했다가 오히려 1인당 10만 달러 이상으로 튀어오른 적도 있습니다.
https://www.cruisemummy.co.uk/costa-concordia-compensation/
https://www.google.com/search?q=costa+concordia+compensation
이외에도, "징벌적 보상" 때문에 천문학적 단위로 보상금이 책정되어서 대기업이 분해되는 지경에 이르러도 "자업자득" 이라고 보는 게 대부분입니다.
엔론 사태에서 분해된 기업을 두고 "좌파의 공격" 운운하는 경우가 있긴 한가요.
우리나라만 뜯어먹으려고 든다?
"우리나라만" 이라고 하려면, 외국 사례로 근거자료를 들이밀어야 할텐데.
그런 근거자료를 제시할 지능도 없는 것들이, 오로지 "돈" 만 보고 저러는 게 현실입니다.
부디, 벌레가 한 "마리" 도 남김없이 참수되는 날이 오길 빌 뿐입니다.
그리고.
해당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평안이 깃들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