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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말한다.
게시물ID : sisa_753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채은이아빠
추천 : 4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6 18: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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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본인이 광적으로 숭상하는 사카모토 료마라는 인물은 어느정도는 소설가가 만든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이 메이지유신의 세대중 가장 젊은 세대가 이토오 히로부미였다.
 
이토오는 정치가라기 보다는 사상가에 가까웠는데 '대동아공영'이라는
아주 떡밥짙은 사상을 내놓았다.
유럽이나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시아가 일본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이론..
 
지금은 박정희 마니아로 맛이간 복거일이라는 소설가는
그의 소설에서 안중근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의 암살에 실패했을 경우의 가상역사로 소설을 집필했는데..
이런 경우에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한국은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있는 끔찍한 내용이었다.
나는 이 소설의 가정이 맞다고 본다.
 
안중근의사가 이토오를 저격한것은,
일개 테러리즘이라고 보다는 일본의 대 사상가를 없앰으로써,
'대동아공영'에 치명타를 가한 것으로, 흔히 말하는 '테러리즘이 역사를 바꾸지 못한다.'란 말로,
설명하지 못할 한국 독립운동사의 가장 의미있는 장면이다.
오히려 한국내의 안중근의사의 평가 보다는 중국쪽에 평가가 더 높을 정도이다.
 
지금 워마드에서 안중근의사를 단순히 폭력으로 묘사한것은...
무식을 넘어선 패륜에 가까운 일이며,
워마드라는 그룹이 역사에 얼마나 무지 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 그룹의 가장큰 문제는 부추긴다는데 있다.
어떠한 패륜적인 발언을 해도, 추천을 하고, 멋지다고 박수를 쳐댄다.
 
이러한 집단을 물고 빠는 무리들은 도대체 역사 앞에서 고개나 들수 있을것인가?
물고 빨수록 이 집단의 이런 몰지각한 부추김은 더욱더 가속될것이다.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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