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자친구가 사랑나눌 때 때리고 욕한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휴가와 주말, 광복절을 지나면서 뭔가 미세하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여자친구가 오유를 하는지 안하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뭔가 이전과는 달라진 행동이 보였기 때문에 좀 나아진 것 같으나 덜컥 겁이 나네요.
뭔가 '환골탈태'로 가는 첫걸음에 어울리는 상황이라서 저도 당황했는데 겁이 나는 이유는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뭔가가 달라지거나 그런 거라고 하잖아요.
내 여자친구가 맞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오래 유지되었으면 좋겠으나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죠? 심기를 건드리지 않아야 되니까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