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2년간의 복무기간이 끝나고(사회복무 근무라서 2년입니다) 이제 돈을 벌어야 하는데 참 애로사항이 많네요
원래 배운건 몸을 써서 하는 일인데 사회복무를 간 이유가 그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사회복무를 하게 된거거든요.. 근데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했던 일 하고싶어서 알바로 들어간지 2일째인데 허리에서 지진이 납니다. 그동안 일을안해서 몸이 말을 안듣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허리가 무쟈게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우울할 지경입니다. 허허
그래서 군복무 하기 전 허리아픈동안 했던 사무업무를 다시 하려는데 급여체계가 2년전하고 다를게 없고 왠지 재밌게는 못할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정확히는 1년정도지만 군복무 기다려준 여친에게 여행가자는 얘기도 하고싶고 컴퓨터 사서 오버워치도 하고 싶은데 돈응 벌어야하는데 했던일하자니 허리가 너무 아프고 대체용으로 일하려니 과연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이고 너무 배부른소리 일려나요... 수중엔 10만원도 없어서 얼른 벌어야하는데 완전 노답인생...ㅋㅋㅋ 내일 6시에 일어나서 아픈 허리 부여잡고 알바 나가긴해야하는데 이미 마음이 떠버려서 아마도 2일후 정도면 관둘거 같고 그냥 사무업무 하는게 몸이라도 편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