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너 계엄했었잖아 오지마'라고 해서 못왔었죠.
사실, 국회에 갈 이유가 없었었는데, 왜 가겠다고 한 걸까 이상하긴 했었음.
그런데, 지금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걸 보니, 국회에서 경호 인력만으로 직접 의원들 제압하고 문 걸어잠궈서 국회에서 2차 계엄 선포해버리는 것도 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호처장이 불법 합법 가리지 않고 충견 역할을 하고 있으니...
진짜 그럴 작정으로 국회 직접 오겠다고 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제가 최악을 상정하는 것도 가뿐히 뛰어넘는 분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