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무개념 플레이어인 '충'들을 '김여사'랑 비교한 부분에서
여성을 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미숙, 무개념 운전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비유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오버워치는 공부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게임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데미지량 , 데이터 분석, 전술 이딴거 말고요.
기본적인 룰을 공부해야 한다는겁니다. 인간적으로 사람답게 플레이 해주세요. 단순히 쏘고 죽이는 게임이 아니라고요.
오버워치는 fps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분명히 aos 적인 요소가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죽여서 이기는 빌어쳐먹을 데스매치 게임이 아니라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이기는 게임이라고요.
오베, 클베 때부터 즐겨오셨던 분도 있고 정식으로 출시되어 시작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오유 뿐만이 아니라 오버워치와 관련된 모든 게시판에서 끊임 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충'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흔히 '트위겐한' 충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요.
트롤러들이 자주 선택하는 대표적 캐릭터가 트레이서, 위도우 메이커, 겐지, 한조라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어떤 댓글에서 이러한 충들을 굳이 김여사에 비교를 한 이유는, 미숙하고 개념이 없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 치어 죽인 사람을 김여사라고 하지 않아요. 운전미숙으로 남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김여사라고 하지.
저 게임에서 지면 혈압올라서 뒤지기 직전까지 가나봐요?
저도 몰랐던거 오유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저도 진지하게 혈압 체크하러 병원에 가봐야겠더라구요.
초보라서 배척하고자하는게 아닌데 왜 풀발기하고 발끈하셔서 사람 정신병자 취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초보라는 최소한 자기반성이나 자아성찰하는 정상적인 인성을 가진 사람이에요.
자기가 몇판 해보고 이 캐릭터가 자기랑 안맞는다는걸 스스로 느끼고 다른 캐릭터를 골라요.
초보 분들 뭐라고 할 생각도 없고 저도 초보나 마찬가지에요.
근데요. 충들은 그딴거 없습니다. 그냥 겐지가 겐지 난다고 겐지만 하는거에요.
리퍼로 킬르가즘 느끼면서 사람 죽인다고 대리만족하는 족속이에요.
눈이 안좋아서 줌으로 화면 보는게 한조랑 위도우로 줌만 땡기는거에요.
게임 해보신 분들 알잖아요? 블리자드에서 직접, 공격수 너무 많음. 저격수 너무 많음. 수비수 부족 친절하게 권고해줍니다.
오버워치는,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포지션을 취해야 게임을 이길 수 있어요.
이기고 지는게 뭐가 중요하냐구요? 물론 져도 재밌는 상황 있어요.
치열하게 치고 박는 공방전을 통해 적절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비록 지더라도 말이죠.
그걸 하려고 게임을 하는거 아니에요? 그걸 느끼려고 돈 주고 산거 아니에요?
근데요. 충들이랑 게임하면 1분만에 나가 떨어져요. 거의 모든 매판이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멘탈이 날아가요. 내 시간을 투자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게임에 접속했는데 스트레스가 늘어요.
저를 정신병자 취급한 분이 제가 게임에서 지는걸 인정 못한다고 하시는데, 저를 얼마나 알고 그런식으로 얘기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게임이 인생의 전부라서 게임에서 지면 인생에서 패배한 거라는 모욕적인 말을 하시더군요.
왜 멋대로 개소리하세요? 스포츠 경기를 보다가도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지면 기분이 나쁩니다.
더군다나 내가 직접 플레이 하다가 내 잘못도 아니고 남의 잘못으로 내 멘탈에 기스가 났는데 기분이 안나쁠리가요?
김여사 얘기를 왜 꺼냈는지 아세요? 저도 운전 못해요.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 칠 수도 있고 남의 차를 박을수도 있어요. 그런데요?
김여사가 고의로 그러는 건가요? 몰라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김여사를 왜 욕해요? 개념 없고 뻔뻔하게 행동하기 때문 아니에요?
게임 때문에 사람이 죽거나 하지는 않지만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고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깜빡이 안키고 차선 변경하다가 뒤에서 오던 차랑 부딪히는 것과 신호도 안주고 혼자서 개돌한 다음에 죽는거랑 다를게 있나요.
피방에서 게임하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게임을 구매해서 즐기는 사람들.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 다 이해해요.
자동차 샀다고 누구나 운전 다 잘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내 차로 가로수를 들이 박아서 사고를 내면 그냥 내가 잘못한거니까 끝이에요.
근데 남의 차를 박았어요. 그럼 사과를 하는게 맞아요. 그게 정상이에요. 최소한 1명의 김여사 같은 충이 게임을 망치는거고,
나머지 5명의 멘탈이 박살나는거에요. 그럼 사과해야 됩니다. 게임 나가기로 도망치지 말고요. 미안하다고 하면 욕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당신들이 말하는 게임이니까요. x새x 소xx 하면서 욕하는 사람이 비정상인거죠.
나만 즐기면 됐지 뭔 상관이여 라고 하지말고 기본적인 시스템이나 룰이나 좀 알고 게임하라고 즐겜러 새ㄲ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