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 식구는 4명임. 엄마는 집에계시고 오빠는 군대에 가있지만 한 달 간격으로 휴가를나오고, 아빠는 지방에서 일을하셔서 주말에 집에오실때도있지만 간혹 일이많아서 못오실때도 계심. 그래서 글쓴이는 고3땐 엄마하고 거의 둘이서 지냄 그런데 글쓴이가 이제 대학생이라 기숙사 생활을 하게되어서 이젠 주말가족이 돼버림. 평일에 엄마 혼자 지내야되어서 좀 걱정이듬. 그러다가 결국 오늘 엄마가 티비보다가 갑자기 폭풍눈물흘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외로운걸 안좋아함. 그래서 더 안쓰러웠음..... 언젠가 겪을 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막상 닥쳐오니 외로움에 눈물이났나봄.... 별거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엄마의 딸래미로서 고민이 안될수가 없음ㅠㅠ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