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이란게 말입니다...

이것은 한나라의 질서 유지를 위해 존재하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닌 권력입니다...

그래서 때론 다수 국민의 시위조차 질서 유지란 명분으로 그 공권력의 제재를 받고 심지어 무력 진압까지 당한단 말이죠...

그런대 말입니다...

지금 오늘 그 공권력이란게 한 개인을 위해 무참히 짓밟히는것을 봤습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왕정 국가라면 그 공권력조차 그들 권력을 위해 존재한다지만

우리나란 엄연히 왕정 국가도 아니고 국민이 권력을 선출하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런대 오늘 공권력이 짓밟히는거와 함께 민주주의까지 짓밟히는것을 본겁니다

우리나란 왕정 국가처럼 되버린거에요...

심지어 왕정 국가라도 왕이 잘못하면 국민의 혁명으로 끝을 보는데 우리나란 도대체 뭔가요...

이 자괴감...

정말 오래갈듯 싶습니다...

내란이 일어나던 12.3일에 이어 또다시 처참히 무너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오늘 다시 보게 된것임 ...

그리고 이런 현실을 만든 국힘 지지자들...이 모든것은 그들이 원인이란 생각과 함께 이젠 그들을 같은 국민이라 생각하기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