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년 동안 꾸준히 운동했는데도 어좁이를 탈출하지 못합니다.
게시물ID : diet_124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량싶
추천 : 2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2/23 23:01:08
옵션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 본인삭제금지
KakaoTalk_20190223_225353551.jpg
KakaoTalk_20190223_225105516.jpg




주 4회 집에서만 운동하고

하루에 3~4세트

한 세트 당 
-턱걸이 3번 10~7번씩
-푸시업 10번x2

꾸준히 했고, 주말 2회는 플랭크 2분, 스쿼트 20회 3번 추가하여 했습니다.

운동이 끝나면 매일같이 30분 동안 뛰고 왔습니다.


근데 살이 안빠지는 건 그렇다 치는데 

어깨가 진짜 안늘다못해, 맨투맨 입으면 축 쳐지는게 어좁이 같아 보입니다.

진짜 기괴하고 이상합니다.. 


뭐가 잘못된 걸까요? 1년 동안 꾸준히 했고 나름 나중에 변화할 자신의 모습 생각하며 힘들고 지쳐도

악착같이 운동 했는데 일반인들처럼 약간 각이라도 좋게 잡혀주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전 진짜 그냥 운동을 해도 찌질이 그 이상을 못 벗어나네요..

다른 운동 안한 친구들은 맨투맨 입어도 각이 딱 살고 그런데


술, 담배 안하고 점심 저녁 먹는데 저녁은 좀 덜어 먹습니다.


2년 후에 자살할 거긴 하지만 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9-02-23 23:39:48추천 1
자...자살은 안대요...
댓글 0개 ▲
2019-02-24 10:14:15추천 5
1. 원래 골격 타고난 놈들은 못따라잡습니다

2. 물리와 수학이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은 있지만 결국 다른 과목이니까 나눠놨겠죠
물리 잘하고 싶은데 수학만 파고 물리성적 안나온다고 투털대심 곤란한겁니다
본격적인 어깨 운동이 없다는 얘깁니다

3. 수학 물리 나뉘기 전에 초딩들은 슬기로운 생활인가 그걸로 시작하지 않나요
뭐든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밟아야  과목을 소화할 여력도 생기는 겁니다
갓 입학한 초딩한테 미적분을 가르치진 않잖아요

내가 운동으로 따지면 어느 수준인가 잘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헬스 선배로서 말씀드리자면 스쾃, 데드 경험치가 충분치 않은데 숄더 프레스 열심히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짧은 글로만 작성자님 레벨을 판단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본인이 판단하기에 난 이미 중급자다 싶으시면 숄더 프레스위주로 레이즈3종 곁들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당당당당
2019-02-24 10:15:53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리Greedy
2019-02-24 15:54:05추천 1
댓글 1개 ▲
[본인삭제]ISBN
2019-02-24 22:48:27추천 0
2019-02-24 17:53:59추천 2
어차피 죽을 몸 뭐하러 운동하나요. 그 시간에 후회 안남게 놀고 말지..
님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요. 어차피 도와줘봤자 2년 후면 자살할거면 왜 도와줘요.
댓글 1개 ▲
2019-02-24 22:17:46추천 1
당신이 어떻게 삶을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든 해결해보겠다고 8년을 발품팔고 발전하고 노력했습니다. 후에 장애라는게 후천적으로 나아질 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남들처럼 보통 혹은 정상이 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박탈감과 허무함이 얼마나 인생을 허탈하게 바꿔놓은지 모를겁니다. 말하신것처럼 죽기 2년 전에 왜 제가 놀아야 하죠? 그리고 전 뭘하고 놀아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자살하긴 전 2년 만이라도 정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그거라도 악착같이 부여잡으려고 안될걸 알면서도 울고짜며 발버둥치는 제 삶은 모를걸요? 20년 동안 사람들이 제 모습을 보면 혐오하고 사소한 일로 인간관계 단절당하고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삶을 살아보셨어요? 분명 나아졌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후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나아질 수도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전 그저 남들에게 일반인으로 비춰지고 싶은 욕망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사당에서 매일매일이 지나가는 사람 하나하나 지나칠때마다 피부가 찢겨져나가는 고통이고, 분명 이 우울증이 치유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데 절대 그걸 쥘 수 없다는 게 얼마나 절 고통스럽게 만들었는지 이해 못하시겠죠. 전 지금 제가 놀거나 가만히 죽음을 기다리는 것보다 뭐라도 활기차게 남들이 한번이라도 평범하게 즐겼던 그 순간을 변화해서 한번이라도 경험하고 죽고 싶은게 제 생각이구요. 2년 후에는 그러지도 못할 걸 아니까 당연히 자살한다는 거구요. 그리고 도와주지 않을거면 도와주지 마세요. 한번도 도움 받아보면서 살아본 적 없고, 어떤 고민이든 진짜 힘들었던 우울증이든 뭐든, 혼자서 다 고민하고 울고 감내하고 해결하면서 살아왔으니까요.
2019-02-24 23:19:02추천 0
저....그  비타민D가 정신적인 안정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칼슘 흡수에도 도움이 되고 테스토스테론 트리거 역할을 해줘서 근육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하니 한번쯤 섭취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댓글 0개 ▲
2019-02-25 09:20:55추천 1
1. 어깨 뽕 만드는 데엔 레이즈 3종 세트 좋습니다.
2. 인클라인 벤치로 덤벨 프레스하면 가슴근육 상부 / 어깨 근육 앞부분이 발달합니다.
쇄골 아래 꽉 찬 갑빠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9/8/7 4세트 주 3회 추천.
3. 어깨가 쫙 펴지고 등빨을 멋있게 하려면 데드 행(철봉에 매달려서 힘빼고 매달리기) 조금씩이라도 하면 자세 교정 효과 있습니다.
그리고 검도 / 유도 자연체 연습하시면 등, 어깨 쫙 펴지고 키도 커진 효과가 납니다.
4. 우울증 해소엔 복싱 / 검도 / 유도 / 수영 등 격투기 및 레크리에이션 성격의 운동도 좋습니다.
저도 심적으로 힘든 적 있었는데 복싱하면서 샌드백 줘팼더니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탄수화물 조금씩 줄이고(밥 한숟갈 덜기), 하루 한 스쿱 단백질 보충제 섭취하면 체격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살아 있으나 죽으나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하루라도 더 자신을 가꾸면 그만큼 영혼과 몸이 성장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는 발판이 됩니다. 지금껏 노력하신 만큼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쭉 살아가시면 언젠가는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 만족할 만큼 즐거운 날이 올 겁니다.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