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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펌)갯벌에서똥싼여자
게시물ID : poop_12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명의천사
추천 : 0
조회수 : 2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6 22: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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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톡이다!!!!!!!!!!!!!!!!!!!!!!!!!!!!!!!!!!!!!!!!! 톡톡톡톡톡

자고일어나면 톡된다더니 정말이군요

 

는 개뿔

 

늘어가는 조회수와 추천수를 보며 음흉흐흐흐흐

악플들도 보며 상처도 받고 ㅠㅠ...

 

 

톡되서 신나는데.... 처음으로 톡이 됬는데

그것도 더러운톡 .. 톡이됬다고 자랑도 못침...만족만족만족만족만족통곡

 

더러움주의라고까지썻는데 더럽다고 ㅠㅠ

그럼읽지를 말아야지 ㅠㅠ왜욕을합니까ㅠㅠ똥이나싸세요 쳇

 

 

변명좀 해볼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갯벌에 똥을 싼게 아니라 ㅠㅠ

생리대에 쌌어요 ㅋㅋ..; 갯벌에선 다행이 생리대가 흡수해주고 있었음

 

걸어다니고 버스에 앉아있어서 똥이 샌거지...

갯벌에 똥을 싼게 아니에요 ㅠㅠㅋ..........

 

 

갯벌에 싼게 아니~~~~라고 꺼이꺼이꺼~이

 

 

 

그리고 언니앞에서 똥싸신 베플님 혼자보면서 큭큭거림...짱임 짱

저보다 고수이신 분이 있다니..

 

또다른 베플 .. 산과 강이어쩌고 .... ; 님 뭔소린지 모르겟어요

음...... 님 즐똥!

 

 

신나서 말이 너무 많았네요...

 

모두들 즐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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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이맘때쯔음 이면 갯벌에서 똥싼 비극적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맞춤법 틀려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ㅠㅠ

남친은 있었도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모르니 음슴체 재미도없지만 ㄱㄱ

 

때는 초5 였음. 그날 늦잠을 잤지만 학원쌤들이 기다려준다고

어서 오라고 해서 갔음. 사실 짝사랑하던 오빠도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음흉

냉큼 준비하고 갔음..

 

가지말아야 됫엇음

 

그랬다면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시작되지도 않았을 꺼임

 

 

가는길에 학원에서 옥수수를 간식으로 줬음

먹지말아야됬음 배고팠음 혈기왕성한 초딩임 먹었음 그것도 두개나 먹었음!!

옥수수 별로안좋아하는데 왜 그렇지 않음? 놀러가는길에는 뭐든 맛있는거 ^^

 

 

2시간동안 달려 어느 갯벌 체험장에 도착했음 옷을 갈아입고

친구가 준비해온 호미를 가지고 열심히 갯벌을 파헤치기 시작했음

 

 

1시간쯤 지났을까 배가 아픔.

참을만 했음

 

 

30분쯤 지났을까 장이꼬이는 느낌이 옴

참을만 했음

 

20분이 지났을까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함

참을만 했음

 

10분이 지났을까 세상이 노랗게 보이기 시작함

오 신이시여 저에게 이런 비극을

 

 

화장실이라도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가려는데

몸이 안움직임 읭?방긋?

 

 

 

 

빨려 들어가는 기분임 방긋

발버둥 치면 칠수록 내몸은 갯벌과 하나가 되어감방긋

 

 

 

예전 tv에서 갯벌에 빨려들어갔을경우 누워서 자전거타는 식으로 발을 움직이면

쉽게 빠져나올수 있다는게 스쳐지나감

 

열심히 갯벌자전거를 탐 오오오오오오 나온다 나온다!!!!

오오오오오 나와 나와 똥이 나와 똥이 슬픔통곡

 

 

 

몸이 갯벌과 분리되가는 과정에서 힘이 풀려 변이 나왔음

엉덩이가 따뜻함 이 따뜻함이 멈추질 않았음 계속 나왔음

 

 

초딩이였지만 성장이 LTE급이라 당시 ㅅㄹ를했음

다행이 내 변을 흡수해줬음 위스풔 짱이에요짱흡수력이짱

 

 

 

 

행복과 동시에 두려움이 엄습해옴 일단 나가서 옷을 갈아야입어야겠다는 생각에

나왔음 화장실을 가려는데 너무 멀었음

 

 

 

예상했던 시간이 오바가되서 빨리 가야한다고함

어쩔수없이 친구와 안보이는 풀숲에서 갈아입기로함

 

그래 친구가 수건으로 가려줄때 그때 팬티를 버려야 겠다 라고 생각했음

 

 

 

일단 친구가 다 갈아입고 내가 갈아입을려고 할 찰나

 

 

팬티를 버릴려는 순간

저 멀리 짝사랑하는 오빠와 그 무리들이 지나감

^^ 날 봄

 

오빠들이 큰소리로

 

오~~~~~~~~~~~ 옷갈아입니다

오~~~~~~~~~~~ 오~~~~~~~~~~~~~~~~~~~~~~ 오~~~~~~~~~~~~~~

 

 

 

꺼져!!!!!!!!!!!!!!!!!!!!!!!!!!!!!!!!!!!!!!!!!!!!!!!

나지금 똥쌋단 말이야!!!!!!!!!!!!!!!!!!!!!!!!!!!!!!!!!!!!!!!!!!!!!!!!!!!!!!!!

!!!!!!!!!!!!!!!!!!!!!!!!!!!!!!!!!!!!!!!!!!!!!!!!!!!!!!!!!!!!!!!!!!!!!!!!!!!!!!!!!!!!!!!!!!

 

라고 속으로 수없이 외침

 

 

친구도 빨리가자고함... 똥쌋다고 말도 못하고 니가 내맘을 아냐고~~~~~~~~ㅠㅠ

그렇게 똥묻은 팬티를 입고 옷을 갈아입고 버스에올라탔음...

 

 

아 ... 버스에 타는 애들마다

어디서 똥냄새 안나냐고함

 

나임

그똥냄새 나임 ^_^

 

 

친구가 말함 야 진짜 어디서 똥냄새 난다

그똥냄새 나임^_^ 나라고^_^

 

 

친구가 잡아온 조개통을 가르키며 순진한 친구에게 속삭임

야 여기서 똥냄새 나는거같아

 

친구가 맡아 보더니 그러는것같다고함 ...만족 미안 친구야

 

 

 

그렇게 똥냄새가 진동하는 버스를 타고 가는도중

초등학교에 들러 축구를 하고 간다는거임

 

 

오늘의 비극의 끝은 어디인가

 

 

 

그때 바지를 연노란색 바지를 입고있었음.

위스풔도 나의 똥을 모두 흡수해주진 못했음 가는도중 바지에 묻었음..

 

 

 

그걸 보던 학원쌤이 조용히 화장실로불러

똥이야기도 어느 이야기도 묻지 않으시고 조용히 옷을 주셨음

감사합니다 ㅠㅠ쌤... 아직도 쌤의 은혜 잊지않고있습니다 ♡.

 

 

 

 

옷을입고 나오니 애들이 수근수근거림

 

쟤뭐야 왜 옷갈아입었어~?

 

응!!!나 똥싸서 그래 ^_^

 

 

 

 

이날 평생 어느누구에게도 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말하지 않았음.

친한 친구도 모름 가족들도 모름 말했다간 갯벌똥녀로 낙인찍히는게 너무 무서움 ㅠㅠ

 

 

 

 

이렇게 판을 빌려 그날의 비극을 말하고싶었음..

 

나 갯벌에서 똥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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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웃겨도 추천

오늘 인육날 무서우니깐 추천

 

출처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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