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아주 모질게 굴었던 여친과 한달전쯤 헤어졌습니다.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마음먹은후에 5개월후에 헤어지게되었는데요.. 그간 헤어질수없엇던건 저에게 아무리 모질게 굴어도 그 아이 집안 사정이나, 그아이 현상황을 생각하면 동정심때문에 헤어질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근데 그 사람에대해 완전 이골이 나버리니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물론 헤어지자고 말을건넨순간엔 또 제마음에서 그놈의 동정심이 흘러나오더군요. 꾹 참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독한놈인줄 그때 처음알았네요 계속 메달리는 여친.. 무릎까지 꿇은 여친... 전 헤어지자는 말만 계속했습니다. 결국 헤어졌는데.. 근데 사람마음이란게 ㅈㅄ같은게. 좋은점만 스멀스멀 떠오르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해보자면 좋은점 30 단점 70인 아이였는데 . 각자 인생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나란놈을 그래도 진심으로 사랑해준 아이였는데.. 내 인생에 있어서 첫사랑..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