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운동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어려운걸 제가 해냈습니다. ♡⁺◟(●˙▾˙●)◞⁺♡
금요일은 스쿼트 보조 운동을 메인으로, 토요일은 데드리프트 보조 운동을 메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주말에 운동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미세먼지가 고맙기까지 하네요)
박스스쿼트(항목이 없어서 ㅜㅜ) 대신 스쿼트홀드로 기록했습니다.
앞 2자리는 무게, 마지막 자리는 횟수입니다.
박스스쿼트의 목적이, 아랫지점에서 엉덩이와 햄스트링 근육 사용을 잘하기 위한 것인데
자꾸 치팅을 하게 되네요.
박스스쿼트를 저중량하면 효과가 있나 싶지만, 다음날 근육통이 상당합니다.
특히 상당히 넓은 범위의 대퇴사두근을 썼구나 느끼게 됩니다.
사실, 앤드슨 스쿼트도, 박스스쿼트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의심병이 들긴 한데...
고수들이 권하는 보조운동이라 이렇게 운동 많이 하는 주에는 번갈아가며 꼭 하려고 합니다.
벤치도 이상하게 쉽게 증량 성고했어요.
어? 이게 되네? 무게 세팅을 잘못했나? 점검하면서도 기분이 좋네요.
토요일 데드리프트는 90kg까지는 스내치그립으로, 100kg 이상은 컨벤셔널로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스내치그립으로만 하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무게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무게중심을 몸 뒤쪽, 그러니까 엉덩이에 두는 연습을 하기에는 스내치그립이 좋은 훈련인 것 같습니다.
하체로 드는 연습하기에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