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병원 등나무 벤치밑에 아기고양이가 유기됐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당시 부장님이 보호소에 신고를 하시는 바람에 아기냥이는 보호소로 가게 됐는데ㅜㅜ지금생각해도 슬픔ㅜㅠㅠ
보호소에 신고가 된 동물은 무조건 보호소안에 10일동안 보호 후에 입양이 가능하다하더라구요ㅠㅠ
(그나저나 그 더운 보호소안에서 10일동안 있으면 폐사율도 높아질텐데....이거 어디 건의할데 없나요???)
그래서 열심히 기다린 후 드디어!!!!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지인분이 입양하셨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고마우신분!!! 복받으실거에요!!!
아....정말 저분들은 천사인것같아요ㅠㅠ 완전감동
남편분도 임보하고 보낼거면 안델고 왔다며....
이름은 '몽쉘' 이라고 지으셨다하시네요~
몽쉘! 이름도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지인분 집에 고양이 3마리 강아지 1마리를 키우는데
고양이들 사이에서 쭈구리....몽쉘....ㅋㅋㅋㅋㅋㅋ
잠시 한눈판 틈을 타서 냠냠
강아지한테는 안쭈구리 ㅋㅋㅋㅋㅋ
푸들이 몽쉘이를 귀여워 하는듯!
으앙 이 투샷 너무 이쁜거같아요 ㅠㅠㅠㅠㅠ
보러가고싶지만 너무나도 먼 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 몽쉘집도 생겼구요
근데 저 자세는 뭘까요...ㅋㅋㅋㅋ 엄청 불편해보이는데 얼굴은 편해보임
이제 잠도 푹 잘 수 있어요~
몽쉘 표정이 뭔가 행복해 보여서 내마음이 따땃~~~해짐!
몽쉘이 후기 끝!!!
그때 고양이 유기됐다고 글 올 렸을때 다들 관심가져주시고 신경써주셔 감사해요!!
여러분들 덕분에 몽쉘이가 좋은집에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다들 오늘 하루 잘보내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