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원룸빌라 많은곳에서 1층에 사무실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빌라가 아무래도 주차 문제가 많잖아요....그래도 동네가 생긴지 5년 조금 넘은 동네라
건물과 도로가 깨끗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위에 옷가게와 공방이 많습니다.
주변 빌라들 세입자들만 차 대기도 힘든데 공방이 많아 외부인 차 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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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면 주차장입구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주차자 입구에 차를 1대 되면 입구가 딱! 막힙니다.
사무실앞면에 주차하는경우 상관없으나 문제는 주차장입구에 차를 대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 하루에 2번이상은 기본인것같아요.
못본것까지 치면 더 많을것 같아요.
저희 일 특성상 거래처를 하루에1~3번정도는 가야하는데 입,출 합치면 최소2~6번이 됩니다.
바쁘게 거래처 가야하는데 입구에 차가 떡~ 하니 막고 있으면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반대로 들어와야하는데 차 때문에 주변을 뱅뱅 돌아야 할때도 있구요.
저희도 하도 많이 이런일이 많다보니 처음부터 좋은소리 못나갑니다.
경적 빵빵 울리면 주변 가게에서 나오는데 솔직히 10에1명도 아니고 20명에 1 명은 죄송하다 하거나 미안한 표정하시구요
17명 정도는 빵빵거리니 본인도 언짢으셨는지 인상 팍 쓰면서 차 빼주고요
나머지 2명은 적반하장으로 나오십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최근 저희 바로 옆건물에 옷집이 생기면서 더 심해졌어요 ㅜㅜ
왼쪽엔 문구점이 있어서 안그래도 매일매일 차를 저희 사무실 앞에 대거든요...
어제는 급하게 전화받고 나가야 해서 나가는데 주차장 입구 바로 떡 막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경적 크게 울렸습니다.( 사실 이건 다른사람 입장으로서는 또 피해를 보는건데....주변 사시는 분은 서로 이런문제를
잘 알다보니 이해해주시는 편입니다.)
바로옆 옷가게에서 사람 나오더라구요.
뒤로 차 빼줘서 나왔는데 다시 슥- 하고 주차장 입구에 차를 대더라고요!?
그래서 차문 열고 여기 차 대시면 안됩니다 하니까
'아 금방갈거에요' 이러는겁니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여기는 주차장 입구...... 이렇게 말하는순간
'그래서 빼드렸잖아요?' 이러면서 다시 옷가게로 들어가더라고요.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화났지만 빨리 가야하니 그냥 갔습니다.
내 집압 내가 드나드는데 왜 남에게 차좀 치워달라고 부탁해야하나요?
이게 현관문 막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내 현관문 앞에 옆집 자전거, 유모차, 화분때문에 매일 치우고 나가야 한다면 기분이 좋을까요.
맞불작전으로 가게 문앞에 커다란 무거운 상자 두고서
치우라고 하면 아 좀있다 치울거에 라고 말하고
왜 여기 상자두냐라고 하면 치웠잖아요? 하고 대답하면 기분좋을까요?
맞불작전은 싫습니다.
같은 이웃이고 서로 좋게좋게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무실 앞면에는 이미 주차금지 2개 세워놨습니다.( 그래도 주차하지요 하지만 입구만 아니면 딱히 피해입는건 없으니 신경안씁니다)
입간판을 세워둘지 어떨지....딱히 떠오르는 방법은 없네요..
앞으로 계속 심해지면 일단 옆집 옷가게에 가서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혹시나 만약 혹시나 말이 안통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쓴 글이랑 댓글 복사해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이런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잘 해결하신분이나
충고 해주실분..ㅜㅜ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