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472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신병자a★
추천 : 2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1/09 11:27:43
제가 중학교 입학하자마자의 일입니다.
귀가 길에 무서운 형들을 만났는데 돈을 내놓으라고 했음.
하지만 전 돈이 없어서 대신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어요
전 당시 트로트에 자신이 있었거든요
때릴까봐 무섭기도 하구
그 때 트로트 참 잘 불렀는데
나중에는 애들이 무슨 노랠 불러도 트롵같다고 놀려서
바이브레이션을 일부러 자제하다 보니 지금은 못 부릅니다.
그래서 학교부터 집까지 트로트 부르면서 형들하고 같이 왔음
사람ㄹ들 다 쳐다보고..
나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불렀음
형들도 트롯트 잘 부른다고 칭찬하고 감탄해주었음
하지만 15분 간 겪었던 그 굴욕감
개새끼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