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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메갈때문에 혼란스러운 여성분 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653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리L
추천 : 12
조회수 : 1268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6/08/17 23:10:04
메갈 .. 하하 참 신기한사이트죠 그들이 말하는것들이 맞는것같기도하고 나의 고통을 너무 잘알고 .. 하지만 메갈의 행동은 눈쌀 찌푸려지고 ㅎ.. 

음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저는요 메갈이 말하는 한국남자가 상처준것들.. 이라해야되나
아무튼 그런일들을 저도 비슷하게 겪었어요 상당히 고통스러운 기억들이죠 ㅎ 다들 한두번씩쯤은 겪었을거에요
메갈은 한국에 살고있는 여자의 고통을 잘알아요
그래서 다들 많이 빠지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호기심으로 들어가고 굉장히 놀랬어요
나는 정말 길들여져있는걸까 이런기분이였죠
그들이 말하는 코르셋 이라는거요
된장녀 베이글녀 애교.. 뭐 이런것들이요
저는 애교도 없고 가슴도 작은것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거든요
왜 그런것이 없는데 자신감이없어야하지 !!?? 라고 분노해본적도 없어요
근데 참 먼가 머리를 댕 하고 맞는기분이였어요
내가 멍청했구나 싶었어요 나로서 사는게아닌 남자들에게 맞추고 억지로 부리던 애교들이 생각났죠
그 외에도 성적인 부분에대해 참 공감을 많이했어요
시선강간이라던가 성적모욕 성적폭행들
그것을 당하는게 나의 탓이라는 사람들에대한 분노
그외 이것저것들 참.. 그들도 같은나라 여자라 고통을 잘알더라고요
메갈이 나쁘고 옳지못하다는걸 정말 잘 알지만
한번 두번 들어가게 되는것같아요
와닿는 말들이 하나 두개가 아니거든요 ..
그냥 내가 혼자 앓고 고통받던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말하는게 먼가 힐링이랄까요..ㅋㅋㅋ
메갈하는 여자같네요 미안해요 절때 거기가 좋다는 말이 아니에요
많이 혼란스러워요 참.. 니들도 당해봐라 ! 라는게 참 달콤하기도 하니깐요
제가 생각하는 메갈은 욕하는 대상과 그 대상을 대하는 방식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메갈과 다른 정말 평화적이고 깨끗한 단체가 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메갈리아가 있는이상 그런단체는 나오지 않겠죠..
슬프네요
제가 만나는사람 모두 착한사람이길 빌고싶어요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도 모두 착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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