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우내 살들과 함께한 시절을 이제는 추억으로 남기고자 운동을 시작했지요.
하루에10키로씩만 딱 돌지 생각해서 10키로 걷기 새벽 저녁으로 하다보니.
생각보다 쉽네?
더 늘려보자-! 해서 굳이 성남에서 한강까지 진출했다 돌아오는 26키로의 업적을 달성하고 .. .
가는길에 한강 족제비도 보고 (가로주의)
결국 발에 병이났죠 주말에 걷는데 갑자기 찌르는 듯이 엄청 아프네 ㅠㅠ
너무 아파서 걷지를 못했죠
다음날 정형외과를 내진했더니
"족저근막염 입니다."
"뭐요? 족근저뭐?? "
"족저근막염이요"
"족? 염? "
"네 발바닥에서 앞쪽까지 연결된 근육 막이 있는데 염증이 생겼습니다. 무리해서 운동하면 생깁니다"
"저는 어뜩하죠?"
"걷지마세요"
"아 네"
이렇게 내 지방들은 한동안 퇴출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주일 동안 내진해서 치료받고 약먹으니 발바닥 주사도 (좀 아파요) 맞으니 2주 안에 낫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운동시작 ㅎㅎ 여러분들 운동하실때 발바닥 상태도 체크하세요 저도 운동 후기릉 곧 올려볼게요^^*
찌릿찌릿하거나 근육통같은게있으면 좀 운동 쉬어주면서 안마해 주세요 ^^ 여름의 끄트머리 지방과의 싸움에 지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