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 사실 너무 사기캐지 않습니까?

백발백중 사격실력에 어디 있는지 알기만 하면 어디든 순간이동? 으로 

찾아가고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고...

사실 이런 사기캐를 잡는 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진범이 원하는 건 강철을 만나서 자신이 강철에게 죽는 게 아닐까요?

강철과 통화 내용에서도 너는 나랑 끝장을 봐야 끝인거라고 했는데

애초에 작가 설정값이 주인공을 강하게 하는 시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

니었으니까 강철을 죽이는게 목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주인공과 만나 주인공에게 죽는 전형적인 만화에서의 악역

진범은 그 역할 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진범의 얼굴을 어떻게 누구로 그

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강철에게 죽으면서 그 정체성을 찾을 것 같네

요.

제 생각을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