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지 모르겠지만 이번이 2번째인데 아무것도 안해주는 답답한 관리사무소 때문에 어찌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너무 화가 난 아버지께서 "그냥 다 최대한 비싼 돈으로 고치고 손해배상청구를 하자." 라고 하시어 그렇게 하고는 싶지만
제가 이제 입대도 얼마 안남았고 골치아픈일은 싫기에 -_-;;
저는 구로동에 있는 지어진지 2년뿐이 안된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외국에 일이 있어서 좀 오래 다녀왔습니다.
다녀온뒤 차에 시동을 걸려고 타자마자 3가지 문제점을 발견 했는데요.
1. 밧데리 방전 (자체적으로 해결, 블랙박스 전원공급장치에 오류로 추정됨)
2. tyres check 경고창 (이건 몬가요 차 타이어는 tire아닌가요 ㅡㅡ;;)
3. 아파트 부실공사로 인해 떨어진 물들이 차 유리와 본넷에 자국을 남김.
문제는 3번인데요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돈도 받지 않고 관리하는 주차장인데 왜 우리가 보상을 해야하냐 하면서 전화를 끈어버립니다. (참고로 세대1당 1대만 무료이고 유료주차장이며, 저는 차가 2대라 1대분을 현금결제를 매월해옴)
본넷위에 떨어진물은 좀 오래됬습니다. 그냥 자체적으로 세차장가서 처리했으나 빛을 받으면 다시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ㅡㅡ;; 그냥 참았습니다. (앞에서 보면 완전 짜증이 올라올정도입니다.) 처음에 본넷위에 떨어진 물때문에 관리사무소 갔을땐, '식초'를 사용하여 지우면 싹 닦인다. 단 코팅된 유리에 떨어진건 좀 골치아플것이다. 라고 했었고, 저는 그때 당시는 유리에 떨어진것이 아니라 그러려니하고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사태를 방지를 위해 오피스텔에서 경비원들이 자체적으로 하루에 몇번씩 돌면서 물이 떨어지면 닦아내고 차주에게 얼릉 전화를 한다고 하네요
이번 외국에 다녀온뒤 제 차상태는 가관이었습니다. 누가봐도 일주일이상 오피스텔에 새는 물을 지속적으로 맞고 있었고 누가 닦아주기는 커녕 지금 어떤짓을 해도 닦이지 않습니다. (유리시공 업체? 거기까지 가면 좀 나아지려나요)
경비원들이 자체적으로 돈다고 했었는데 왜 닦아주지도 않은것이며, 주차비를 받는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말 그대로 관리사무소 인데 그냥 나 몰라라 하는 꼴을 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어떻게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p.s 2번에 대한 정보 아시는분도 좀 부탁드릴게요 공기압인줄알고 맞췄는데 하루가 지나도 계속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