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투표율이 저조해서 상황이 많이 다급한것으로 보이네요. 아직 투표 못하신 서울시민분들 투표해서 가카 웃지못하게 만듭시다!!! [스포츠서울닷컴ㅣ박형남 기자] 26일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로 인해 박원순 후보 측이 긴장하고 있다. 낮은 투표율로 인해 박원순 위기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까닭이다. 긴급회의를 통해 비상상황을 선언할 정도다. 우상호 박원순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26일 "4시 현재 상황에서 박 후보가 나 후보에게 박빙이지만 밀리고 있다"며 "캠프 차원에서 비상상황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긴급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지금 상황에서 투표를 독려하지 않으면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지지자들이 총력으로 투표에 참여해야만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강남 3구의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고, 또 각 지역구 별로 한나라당이 우세한 지역에서 투표율이 평균적으로 2~3% 높은 것을 볼 때 범여권 지지층이 총결집해서 투표장에 나온 것으로 분석한다"며 "지난번 선거 때도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0.6%차이로 근소하게 패배했는데, 이 상태로 가면 이번 상황도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한편 5시 현재 투표율은 37.2%. 박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퇴근 후 투표하는 이들의 지지에 따라 상황이 뒤바뀔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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