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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는길냥이가 새끼를낳았어요
게시물ID : animal_124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칙힌머글래요
추천 : 10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5/09 20:27:09
밥주는아이가 있어요 
처음왔을때 눈에병이있는지 눈꼽과눈물이 심하게껴있고 잘뜨지도못했고 임신한듯 배가 불룩해서 그루밍도 잘하지못했는지 응꼬에혈변처럼 보이는게 잔뜩붙은체로 처참할지경이었어요 경계도하지않고 다가가도가만히있길래 물티슈로닦아주려다 갑자기 공격을해 피를보기도했어요 밥주면 밥만먹고 돌아가곤해서 잠자리는 다른곳에 마련했나보다 했지만 혹시몰라 집도 만들어주고 담요도깔이놓았어요 낮이되면 옆건물이 공사를해서 무척시끄럽고 담배피는남자분들이 왔다갔다하는곳이라 이곳에서 아기들을 낳을거라생각안했는데 어느날아침 다름없이 밥을주러나갔더니 배가홀쭉해서 아기낳았구나하고 북어를 과서 한그릇주니 싹싹다비우곤 만들어준집으로 들어가네요 거기에 아기고양이 여섯마리가 있네요 치즈 삼색이 얼룩이... 자세히보진못했어요 밥냥이가 좀 새초롬하니 언제공격할지몰라서 늘 긴장해야해여ㅠ 아기낳고 물티슈로 얼굴이랑 몸이랑 매일매일닦아줬더니 눈병도 다 나았고 응꼬두말끔해졌어요 다행이죠  근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저 여섯마리 아기들모두 건강하게 자라줘야할텐데 환경이 환경인지라 언제 어디서 위험이닥칠지 모르니까요  부디 모두 행복하게 따뜻하게 잘지내주길 바랄뿐이죠 좀더 맛있고 몸에좋은 영양제공 담요제공 밖에해줄게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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