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늘도 눈이 내린다... 하얀 눈..... 소복소복 내린다.... 많은 사람들은 이 눈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거나 연인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거닐던가 창가에 않아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바깥 풍경을 감상한다든가 아니면 바깥으로 나가 눈싸움을 하던가 눈사람을 만들며 즐겁게 놀 것이다. 시인 또는 순수한 아이들은 눈을 천사가 주는 선물 또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하얗고 순수한 존재로... 생각 하겠지.... 쿠쿡......... 왜 웃냐고...? 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군..... 순수한 존재....? 멍청한 것들.... 인간들은 지금 속고있는거야..... 아무것도 모른채 멍청하게 그것을 순수한 존재로 알고 그것에 놀아나고 있는거야...... 그것은 악마의 산물이야... 끔찍하고 더러워... 그것들의 추악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 더러운 존재에 인간이란 존재는 속고 있는거라고..... 저 악마의 산물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고통당하는지 알아.....? 나 역시 이 고통을 뼈져리게 느껴봤어... 이렇게 욕하는 내가 누구냐고...? 나도 너희들과 똑같은 존재였어.. 나는.... 군바리다... ㅅㅂ 저거 언제 다 치우냐.. ㅅㅂ 삽질 조빠지게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