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그냥 토스트 샌드위치입니다.
재료(2인분):
식빵8장
계란4개
슬라이스햄8장
기호에 맞는 소스(여기서는 케첩과 머스타드입니다.)
양파 중간크기 1/3개
양상추 1/5통
1. 식빵을 토스트기에 굽습니다.
2. 계란프라이를 식빵크기에 맞춰 만듭니다.
3. 슬라이스햄을 프라이팬에서 잘 구워봅니다.(오래 하면 탈 수 있으므로 조심조심, 기름은따로 안치고 그냥 간단히 열만 가해주는 식으로 합니다. 스팸과는 달리 얇아서 기름이 별로 없어 노릇노릇 구워지지 않고 중간중간 탈 수 있습니다.)
4.양파를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마냥 적당히 발라 놓습니다.
5.양상추를 적당히 떼서 놓습니다.
6.먹는 사람이 기호에 맞게 포장해먹을 수 있도록 따로 준비해서 냅니다.
+우유와 먹으면 맛있습니다.
평가:★★★★★
저 정도 야채+동물성단백질이 들어가면 이미 웬만란 햄버거나 샌드위치보다 구성이 알찬 것 같습니다. 시식한 사촌누님의 평가는 GOOD!
1인분에 두개 기준으로 했을 때 위 재료가 딱 적당한 느낌입니다.
조리 자체는 어렵거나 하지 않지만 화기를 사용하므로 항상 주의하시고,
재료의 조달은 저 재료들이 집에 그냥 있었기에 얼마 정도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마트 일을 하시다보니 집에 왠지 음식들이 자꾸 쌓이는데 집에 사람이 있는 경우가 적어서 후딱후딱 해치우지 않으면 안되다보니 음식같은 걸 자주 만들어보게 되네요.
지금까지는 잘 된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어떤 괴작이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