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둘다 누군지 몰랐습니다.
박홍근 후보는 뉴스에서 슬쩍 본적이 있는것도... (그것마저도 본인인지 다른 사람인지;;;;)
처음에 알아보니 김영주 의원은 나이가 많으시고, 김대중 대통령을 주로 언급하더라구요
그리고 박홍근 의원은 청년위원장 이미지를 많이 강조하고, 친노 인듯 보였습니다.
그러다 민평련을 살짝 알게되었고, 김영주 의원을 지지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우리의 참 지지인 정대포가 김영주의원 지지하는걸 알고
김영주 의원으로 완전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근데 오늘 오후에 시간차 공격수준으로 일반 핸드폰 번호로 박홍근 후보 홍보 문자랑
시의원이라는 분의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역 의원(시의원이라도)이 특정 후보 지지선언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기분이 딱 나쁘더라구요, 시당에는 문의해둔 상황이고 박홍근의원 이미지가 아주 안좋아졌습니다.
당내에서도 이렇게나 힘들게들 하시네요.
남에 당은 오죽할까도 싶습니다. 좀 멋지고 폼나게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