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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9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은모르게★
추천 : 5
조회수 : 539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8/19 21:54:54
안녕하세요 주변에도 이런분들 계실지모르겠는데
저랑 여자친구는 학생때부터 만나 3년넘게 사귀고있습니다
학생때는 제가 자취하느라 관계갖는데 큰 장소적 문제가없었습니다
현재 졸업하고 롱디가되버려서 한달에 한두번 만납니다
솔직히 관계를 안가졌던것도 아니고 여친이 모텔을 부담스러워 하길래
오랫동안 맘 내킬때까지 기다려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8개월 가까이
지나면서 이번년도에 한번정도의 관계를 가졌습니다
횟수가 중요한게아니라고 생각했고 관계안갖는만큼
데이트를 열심히 했습니다 물론 즐거웠구요
근데 저도 남자인지라 점점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여친에게도 잘 얘기했고 여친도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하지만 모텔 가기로한날(한달에 한번꼴)마다 번번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친이 덥다고 투덜거리거나 가기로한날인데도 아 오늘은 좀
그냥 데이트하면안될까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도
데려가질못하겠더군요 억지로 데려가도 저도 맘이 안생기고
잘 말이 통했다고 생각했는데 두세번 그렇게 틀어지다보니
툭 터놓고 얘기했습니다 맘도 많이상하고 이제 더이상 내입으로
모텔가자고 하기힘들다고 비참하다고..
물론 성욕때문만은 아닌것을 잘 전달했습니다 같이 붙어있고
꽁냥거리고싶은데 그럴공간을 원한다 이렇게요
최근에도 이런식으로 얘기끝나고 여친도 미안하다고
다음엔 잘 맞춰서 가보자고 합니다..
아 근데 성욕을 참기 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감정소비하고싶지도 않고
야동도 안보는건아니지만 여친두고 매번 혼자풀려니 힘드네요ㅜ
어떠신가요 다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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