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최 '코로나19 국제 코호트 연구회의' 후일담
의료진에 질문 쏟아낸 WHO.."韓사례, 정확성 보장"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만928명에 달하고 사망자도 3245명이나 발생한 중국의 임상학적 사례에 대해 특이한 경우라고 판단하고, 전세계 코로나19 대응 모델로 일반화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WHO는 대신 우리나라 임상 사례와 의료진의 경험을 토대로 전세계 코로나19 대응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유행 시작 시점부터 임상 정보를 투명하게 축적해 정확성이 보장되고, 대응 능력 또한 우수하다고 평가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