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윈윈하는 선거
게시물ID : sisa_754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파이
추천 : 2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0 06:38:46
옵션
  • 외부펌금지

양향자 후보는 평생 반도체만 연구하시던 분이고 정치에 입문한지는 일 년도 채 안된 분입니다. 앞으로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더라도 지금은 배울 것이 많은 신인입니다.

따라서 만일 지금 선거가 당대표 선거고 양향자 vs 유은혜 중 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면 양향자보다는 유은혜를 지지했을 것 같습니다. 재선 의원으로서 경험을 갖춘 유은혜 의원이 더 적합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표위원은 어찌보면 팀을 이뤄 당 대표를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능숙한 일 처리를 생각한다면 유은혜 후보가 적합할 것이고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을 생각한다면 양향자 후보가 적합할 것입니다.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 당 발전 면에서는 유은혜 후보를 선택해 좋은 여성 중진 의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냐, 양향자 후보를 선택해 가능성 있는 신인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냐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사실 두 분 다 모나지 않은 누가 이겨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좋은 후보들로 보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두 분 다 이겼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승패와 상관 없이 모두 윈윈하는 선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최선은 총선에서 양향자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데는 공천 실패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문제의 발단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