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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MTB(철티비) 10만원 미만 저가 자전거 리뷰 & 입문자 가이드
게시물ID : bicycle2_44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아
추천 : 13
조회수 : 5096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6/08/20 1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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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_085920.jpg





http://todayhumor.com/?bicycle2_41353

예전에 자전거 구매했다고 글 올렸는데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주변에서 분명히 기변할거라고, 그리고 오유 댓글도 그렇게 달렸는데. 결론은 철티비를 더 사랑하게되었습니다ㅋ

어플상으로는 2000km 정도, 어플을 켜지 않고 탄적도 많이 있으므로 5개월 동안 약 3000km 정도 탄듯하네요.

장거리 운행하기에 엔진이 너무 좋지 못해, 많이 타지는 못했는데, 철티비 치고는 많이 탄듯해요.

하루에 10~15km 정도 짧게 타는 편이지만, 광주-화순을 자주 오가고 해서 키로수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제가 구매한 철티비는 11번가에서 추가할인받아 7만원에 구매했고

이 정도 가격의 생활자전거는 다 거기서 거기이므로 자전거 제품명은 의미가 없습니다.






32살이 되니 뱃살이 계속 나와 운동을 안할 수 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자전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70만원 밑으로 구매하지 말라고 당부했었고

오유에서는 보통 30만원 전후의 알류미늄 자전거를 추천해주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저렴한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럼 무조건 저렴한 철티비가 좋다고 말하려는거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렴한걸 오래타는게 뭐 자랑도 아니고, 그런 말씀을 드리려는게 아닌.

자전거 입문자 분들은 자전거 구매하기전, 본인이 자전거랑 잘 맞는가를 먼저 알아보는게 중요하다 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샀고, 또 누구는 남들이 타는거 보고 나도 타고싶어서 타기도하고,

여행을 목적에 두기도하고. 취미생활로 타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로 자전거를 구매하려 하는데,

그 목적에 마춰서 자전거를 구매하려 할뿐, 정작 본인이 자전거랑 잘 맞는 사람인지는 잘 모릅니다.

비싼거 구매했다가 타지도 않고 중고 시장에 나오는 자전거들이 많은 이유죠.






저같이 10만원 미만의 철티비 새상품도 좋고, 중고 알류미늄 자전거 10만원 초중반대로 매물 많이 있습니다.

저렴한걸 먼저 사서, 적어도 2~3달 꾸준히 탄다면 그때 좋은 자전거 사도 늦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방법이죠.

중복투자가 아닙니다. 더 큰 지출을 막기위한 스마트한 지출입니다.

일단 저렴한 생활자전거나 철티비, 중고자전거로 입문을 하신 다음 2~3개월 이상 꾸준히 탄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같이 운동용으로 사용하기에 철티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의 지출없이 그냥 타면 되고

기어변속이 잘되고 좀 더 안정적인 주행을 원한다면 MTB

속도를 더 즐기고 싶거나 이쁜 자전거가 갖고싶다면 오유에서 인기 많은 로드자전거

자전거는 나한테 너무 잘맞고 여행도 가고싶다, 그럴때 좀 더 고급의 고가 자전거를 구매해도 늦지 않죠.

자전거 뿐만 아니라, 모든 취미생활의 기본자세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가, 등산,카메라,자전거,자동차,바이크 등등 취미생활이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돈을 많이 투자합니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에 본인 돈쓰는걸 뭐라하면 안되죠. 개개인의 생활을 침해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입문하는 사람들은 꼭 좋은 용품으로 갖추어진 사람만 봅니다. 이쁘기도하고 눈에 잘 들어오니깐 그렇겠죠.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본인들이 저렴한 용품을 구매하면 기존사람들이 손가락질 한다고 합니다. 그러는 사람없습니다. 피해의식입니다.

만약 있더라도 제정신인 사람이 아니므로 무시하면 됩니다. 본인이 그 취미를 즐기려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지, 용품은 그냥 허물일 뿐입니다.

















그럼 이제 제가 직접 타본 철티비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장점

1.저렴하다
최고의 장점이죠. 다른 설명은 필요없습니다.


2.보관이 상대적으로 편하다 (도난 걱정이 없다)
저렴하다 보니 도난 걱정이 현저하게 줄어 듭니다.
세워둘때도 그렇고 어디 놀러가서도, 자물쇠 하나면 충분하고 도난 걱정이 적다는 부분이 굉장히 현실적인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자전거 처럼 집안까지 들고 들어올 필요없고.
음식집 앞에 세워두고 밥먹을때도 자전거가 보이는 쪽에 앉아서 불안한 마음으로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3.관리가 편하다
그냥 막타는 자전거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그냥 편한 복장으로 막타면 됩니다.
비포장도로도 막 달리고, 흙탕물도 막 밝고, 우리 어릴때 타던 그런 자전거 생각하면 됩니다.
그대신 좀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녹슬 위험이 있는 나사부분이나 철 부분은 장마철에 살짝 코팅해주면 좋겠죠.





단점

1.동력전달의 비효율
내가 회전운동을 하고 있는 이 동력이 자전거에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만 좋은 자전거를 타게되면 너무나도 확연하게 느껴집니다(철티비가 타기 싫을 정도로 느낄 수 도 있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저렴한 부품들의 조합이다보니 어쩔수없는 부분입니다. 이 말은 장거리나 여행할때 굉장히 불리한 부분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동력전달이 잘 안되기 때문에 같은 거리를 가게되도 더 큰 힘을 쓰게되고, 결국 운동용으로는 더 좋다는 뜻이 될수있죠.
단점에 적어놓은 부분이지만, 저와 같이 운동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장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2.개판 기어
대부분의 철티비는 저렴한 쉬프트 기어로 되어있습니다. 미세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21단의 의미는 없습니다ㅡㅡ;
그냥 오르막길에서 효율적으로, 적은 힘으로 올라 갈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 하시면됩니다.
여기서 시마노변속레버 같은거 한번 만져버리면 그 즉시 바로 뽐뿌가 올 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3.녹에 주의해함
철티비를 보통 집안에서 보관하는 사람들은 없죠. 대게 밖에 보관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철티비는 당연히 철로 구성되어있고, 비와 공기에 노출되면 녹이 스는건 당연합니다.
물론 고가의 자전거 보다 관리의 필요성은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막 보관하면 장마기간에 바로 부분적으로 녹슬게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철티비 구매하지 말어라!!

1.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바라는 구매자
철티비 평균 온라인 가격이 9~12만원 정도입니다. 좋은 자전거 안장값보다 저렴한 가격이죠.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성능은 가격에 비례합니다. 이정도 가격으로 좋은 자전거와 비교자체를 하지 맙시다.


2.고속주행 또는 여행을 원하는 구매자
일단 무게가 무겁고, 동력전달 효율은 물론 기어 변속능력까지 현저히 떨어집니다.
거기다 어설프게 출렁거리는 쇼바는 충격방지는 커녕 직진운동을 방해합니다.
참고로 저는 보통 자전거 여행가면 하루 100km이상 잘 타지 않고, 평속은 25km 넘기기 굉장히 힘듭니다. (대부분 평속 20km 미만 나옵니다)
그냥 느린 속도로 시골풍경도 보고 여유있게 운동겸 여행합니다. 빠른속도로 먼 목적지까지 가는 용도로는 좋지 못합니다.
철티비의 내구성이 좋지 못하므로 엔진이 좋다고 하더라도 고속주행은 추천하기 힘듭니다.


3. 장비병이 보통 사람들보다 좀 더 많은 구매자
많이 부족한 자전거 입니다.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ㅡㅡ; 그러다 보니 다른 자전거를 타게되면 그 즉시 뽐뿌가 옵니다 ㅋㅋㅋ
저 같은 경우도 고비가 있었지만, 어찌어찌 잘 견뎌냈네요 ㅋㅋㅋ





철티비 살때 고려해야 할점

1. 안전장비 필수
생활자전거 탄다고 안전장비 하지 않는 분 너무 많아요. 그러면 안됩니다. 기본 헬멧, 장갑 정도는 꼭 하도록 합니다.


2. 쇼바 달린 철티비는 고려대상
말이 쇼바지, 스피링보다 못한 쇼파가 들어있습니다. 스프링이 들어있는 철티비도 많아요 ㅋㅋㅋ
충격방지는 물론 되겠죠. 하지만 철티비의 기본적인 타이어로도 기본적인 충격방지는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 어설픈 쇼바가 직진운동을 방해해서 속도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물론 운동용으로만 사용한다면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3. 옵션 조심
온라인 구매시, 타이어, 기어, 안장, 기타 등등 옵션 엄청나게 많이 붙습니다.
돼지목에 진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열심히 타다가 좋은 자전거로 기변할 생각 가지고, 가장 기본모델 가장 저렴한걸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온라인 구매시, 조립은 본인이 할수있지만, 휠발란스와 전체적인 점검은 꼭 매장방문
조립은 그냥 기본공구로만으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자전거 무게 때문에 좀 힘들 수 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세요.
직접 만들어봐야 다음에 문제 생겼을때 문제 해결능력이 조금이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타지 마시고, 끌고 가까운 자전거 매장가서 전체적인 점검과 휠발란스 기어 등을 확인 받습니다.
저는 7000원 나왔는데 보통 만원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종종 본인 가게에서 구매한게 아닌 자전거를 점검해줄때 돈은 지불하는데도 불구하고 불친절하게 하는 사장님들이 계시는데,
장사하시는 분들이니 이해하는게 좋아요. 이해는 하되, 다음에 문제생기면 다른 가게로 가시는게 본인 정신건강에 좋겠죠.





이런 모둔 부분을 조합해보면,

철티비는 레저나 여행용으로는 다소 부족하 수 있고, 운동용으로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라는 저만의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저는 여행용으로도 잘 사용합니다. 물론 국토 종주같은건 힘들겠지만 (엔진만 좋으면 당연히 가능)

광주ㅡ화순ㅡ화순여행 100km 이상 되는 여행도 종종했었습니다.

다른 좋은 자전거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일뿐 못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자전거 타는데 있어서, 자전거와 용품, 엔진, 이런것들 보다

자전거를 타고자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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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들은 하나하나씩 사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제가 불필요하게 산것도 있지만, 이정도는 있어야 100km 이상 여행시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자전거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유분들 모두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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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11:47:29추천 7
진심으로 멋있는 마인드네요. 멋있습니다. ㅊㅊ
댓글 1개 ▲
2016-08-20 17:15:17추천 0
감사합니다^^
[본인삭제]언니가쏜다
2016-08-20 13:35:02추천 12
댓글 1개 ▲
2016-08-20 17:13:57추천 4
아주 교과서적인 기변이네요 ㅎㅎㅎ 안라하세요^^
2016-08-20 15:47:46추천 1
철티비 업글하는것도 나름 잼있습니다!
댓글 3개 ▲
2016-08-20 15:48:46추천 1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지만 제가 사랑하는 자전거를 그대로 두고 부품만 업글하는게 재밌고 뿌듯하졍 ㅋㅋ
2016-08-20 15:51:20추천 1
그리고 막짤 멋있네요!!!
2016-08-20 17:14:47추천 3
예!! 저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지나치면 중복투자가 될수있기때문에.
본인이 기변할건지, 계속탈건지 잘 판단해서 업글하면 좋을거같네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8-20 15:52:59추천 0

우웰엥엙
댓글 1개 ▲
2016-08-20 17:15:01추천 1
베스트 감사합니다 ㅎㅎㅎ
2016-08-20 16:02:43추천 0
자알못 질문있습니다.

운동을 위해서라면 철티비가 좋은거 아닌가요???

기왕 하는거 무거운거 타고 달려야 운동도 더 되고 ㅇㅇ??
댓글 2개 ▲
2016-08-20 17:13:23추천 0
예~ 그래서 제가 적어놓은 글 단점 1번에 보면, 운동용으로는 철티비가 더 좋다고 적어놨어요^^
2016-08-23 21:09:52추천 0
20킬로미터 미만의 단거리 위주라면 유사엠티비도 충분해요.
출퇴근 왕복 40키로정도 되면 20 만원대 하이브리드도 충분하구요.
좀더 짧은시간에 효율적으로 100키로미터 이상 달리고 싶다면 80 만원부터 시작하는 로드사이클이 좋구요.

단,  장갑. 헬멧. 전조등.후미등은 필수입니다.
[본인삭제]아이런제길
2016-08-20 16:04:39추천 0
댓글 1개 ▲
2016-08-21 10:46:09추천 0
감사합니다^^
2016-08-20 16:40:05추천 0
진심으로 멋있어요!!

어찌보면 제가 자전거 입문할때 생각했던 그 방향이기도 하구요(장비병에 무릎꿇었습니다....)

아마 같은 이유로 세컨으로 철티비 들이고 철티비를 더 많이 타시는 분들도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자전거 입문하시려는 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글이네요
댓글 1개 ▲
2016-08-21 10:45:59추천 0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본인삭제]하늘물총새
2016-08-20 16:53:51추천 0
댓글 1개 ▲
2016-08-21 10:45:47추천 0
그렇기때문에 장거리 여행용으로는 좋지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죠.
하지만 운동겸 여행이라면 오히려 더 좋을수있을거 같아요^^
2016-08-20 18:17:27추천 0
본인 기준이 확고한모습 보기 좋네요^^
저는 "힘들면 언제든 포기할수 있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접이식 미니벨로를 탑니다.
스트라이다-티티카카 로 넘어왔는데 아마도 마지막은 브롬톤이 될듯 하네요
댓글 2개 ▲
2016-08-21 10:42:51추천 0
미니벨로 좋죠, 자에 쉽게 넣는다는 장점 또한 정말 중요한 장점같아요^^
2016-08-24 03:09:05추천 0
오..미니벨로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철티비-유사mtb-mtb(27단 저가)로 갔다가..

스트라이다-티티카카로 넘어갔었습니다..

티티카카 처분이후 대략 5~6년 잔차 끊었다가 올해 팻바이크로 넘어왔네요ㅎㅎ
[본인삭제]낮낯낱낫낳
2016-08-20 20:43:40추천 1
댓글 1개 ▲
2016-08-21 10:41:49추천 1
저도 속도때문에 기변생각 종종 했었습니다 ㅋㅋㅋ
이쁘고 날씬한 로드자전거가 제 앞을 추월해가면 계속 바라만 보고있죠ㅜ
2016-08-21 06:47:50추천 0
핫하 타시다보면 같은 코스만 도는걸 느끼실 것이고 더 멀리 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시면서 깍두기 타이어가 아닌 로드타입 타이어로 갈아보실 것이고 추월할일이 생길 때 왜 변속기가 중요한 지 아시게 되면 다들 선수용 싸이클로 전향하시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가성비가 좋다면 여러대를 들일 수 있으므로 싼 철티비, 싼 하이브리드, 싼 로드 다 체험할 수 있고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죠.
마지막엔 덕후화가 진행하면서 취향에 맞는 기종에 투자하지 않을수가 없죠 ㅋ
댓글 1개 ▲
2016-08-21 10:42:19추천 0
덕후화가 진행되지 않도록 일단 잘 참아보려고요 ㅎㅎㅎ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8-23 18:21:56추천 0
마지막 문단이 핵심입니다

웰컴 투 개미지옥....ㅋㅋㅋㅋ
댓글 0개 ▲
2016-08-23 18:23:10추천 1
철티비의 최고 장점은 이거 아닌가요?
동력전달이 잘 안되고 + 차체가 무거워서 = 운동효과의 극대화!!!!!!

나는 자전거를 타는 게 아녀. 자전거를 끄는 것이여....
댓글 0개 ▲
2016-08-23 18:25:39추천 0
접이식 철티비 3개월만에 도난당했습니다. 장점2번은 비추천입니다.
안전장치 자물쇠도 잘라버리더군요.
오토바이 자물쇠사용중
댓글 0개 ▲
2016-08-23 18:27:16추천 0
역시 엔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댓글 0개 ▲
2016-08-23 18:30:30추천 0
철티비 인생 15년을 뒤로하고,
대학생때 알바비 모아 자이언트 90만원대 로드바이크로 입문했었어요.

바뀐점은 더 빠른 스피드와 넓어진 운동 반경이었죠.
또 성능이 좋어지니 더 재미를 느껴 자주 라이딩을 나갈 수 있어 운동도 더 많이 할 수 있었죠.

철티비로 자전거가 운동으로 자신과 잘 맞는다는 걸 아셨다면, 좀 더 고성능의 자전거 구입도 추천합니다!!
댓글 0개 ▲
2016-08-23 18:32:25추천 0
철티비는 정말 무겁죠.. 실제 무게도 그렇고 탑승감도 그렇고..
조금만 귀찮아져도 타기 힘들어지는 애물단지...
특히 한여름 아스팔트 주행은..그냥 걷는게 나을까라는 생각마저 하게 하니까요..
댓글 0개 ▲
2016-08-23 18:38:17추천 0
타이어만 1.75 로드로바꿔도 효과굿이죠
흥아 hs 515 강추드려욧 내구성도좋아요

저도 막타용 철티비
출퇴근용 하이브리드
레저용 로드
가지고잇는데 다 만족합니다
댓글 1개 ▲
2016-08-23 18:38:40추천 0
그리고 개미지옥은 벗어날수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
2016-08-23 18:43:41추천 0
처음으로 8만원짜리 그냥 철 자전거사서  광주에서 해남까지 ㄷㄷ
동호회회원분들 그때만해도 거즘 캐논데일 첼로... 십몇년전이니...
그런데도 정말 잘 따라갔었음
정말 마음가짐이 중요한듯...
정말 자전거가 좋아서 그렇게 탔다가 몇년뒤에 장비욕심생겨서 첨으로 비싼거사보자 하고 60주고 블랙캣샀는데 라이딩의흥미보다 기구에흥미가 가버리니...잘 타지도않고 결국은 도난당하고...
정말 뭐든지 마음가짐이 중요한것같아요
글쓴이님 완전 공감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ㅇㅇ.
2016-08-23 18:53:02추천 0
댓글 0개 ▲
2016-08-23 19:22:17추천 0
속도광은 아니지만 길만 좋으면 로드가 잼나긴 합니다. 철티비도 나쁘진 안지만 좀 더 즐겁기 위해 적당히 1차 기변해보세요.
그럼 즐라하세요~ ^^
댓글 0개 ▲
2016-08-23 20:07:28추천 0
멋있어요. 아재! 늘어나는 살을 보면서 왜 살찔까? 고민하고 운동 하나도 안하는 사람들 많은데, 실천으로 보여주시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BadTaste
2016-08-23 20:14:10추천 0
댓글 0개 ▲
2016-08-23 21:23:19추천 0
전 군대갔다와서 당시 8만원짜리 철티비로 자전거 잔국일주도했는데요 뭐 ㅋㅋㅋ 그런데 확실히 돈백 천넘어가는 자전거는 나가는기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내가 페달 두세번밟을거 한번 밟아도 쭉쭉나가니...
댓글 0개 ▲
2016-08-23 22:07:05추천 0
옵션과 기타 지출이 자전거보다 더 나가는군요 ㅋㅋ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신 것 같은 데 남의 눈 신경 안 쓰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용기가 부럽습니다.
댓글 0개 ▲
2016-08-23 22:23:39추천 1
크 저런걸 샀어야 했는데 괜히 매장정리한다고 해서 하이브리드 8만원에 사서 자빠져서 병원비 깨지고 ㅜ 빵꾸 세번나고 크 버스비 아끼려다 돈 더나가겠음
댓글 0개 ▲
2016-08-23 23:45:22추천 0
저 작년에 10만원짜리 철티비로 국토종주 했는데 ㅋㅋㅋㅋ제 글 목록보면 인증있어요 ㅋㅋㅋ여수->부산가서 부산에서 자전거길 따라서 인천인증센터까지 8일인가9일 걸렸습니다 ㅋㅋㅋㅋ아무리 밟아도 속도가 안나서 정말 힘들었었네요
댓글 0개 ▲
2016-08-24 00:49:05추천 0
유사mtb 자이덴 이 자전거 철티비 중에선 좋은걸로...
디자인 된지는 20년 가량 됐어요
아직까지도 그 수요가 많고 그만큼 좋은 자전거라
아직까지도 생산되고 있죠
댓글 0개 ▲
2016-08-24 13:20:48추천 0
베오베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저렴한 자전거 용품들 리뷰해보도록 해볼께요 ㅎㅎㅎ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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