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명이 조를 짜서 어떤걸 제작하는 과제입니다

보통 친한사이끼리 조를 짜는데,

저포함 친한사람 둘, 다른사람과 서먹하지만 서로 친한 사이 둘, 인원수 맞춰서 들어온 하나

이렇게 애매하게 조가 짜여서 말거는것도 조금 어색한 사이였습니다

조 짜고나서 첫 회의에서 처음 통성명했다면 말 다한거쥬...

아무튼 어색하게 조가 짜인건 둘째치고,

나머지 셋이 의욕이 너무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과제인데...

첫날 회의때 "뭘 만들까" 라는 의견에도 듣는둥 마는둥 멀뚱멀뚱 있길레

어찌어찌 다독여서 의견을 짜내서 사다리타기 돌려서 정했구요...

조장도 비슷하게 아무나 맏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행속도도 밍기적밍기적하고 의견도 없고.. 어영부영하다가 기간이 다 지나버릴꺼 같네요..

나이도 거의 동갑에 +1 -1 정도라 분명 친하게 지낼수 있을꺼 같은데

왜케 힘이들까유....

모여서 술이라도 한잔 해야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