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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영화 중 한 유형
게시물ID : movie_61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永久童精
추천 : 2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0 22:47:40
원래 다른 제목으로 하려고 했는데 제목 자체가
이 유형 영화들의 특성상 강 스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막연하게 쓰기로 했습니다.

이런 영화들을 con movie라고들 부르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정한 극적 장치를 가진 영화 세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매버릭

Maverick1.jpg
매버릭_.jpg

포스터에 나온 사람들은 죄다 사기꾼들입니다. 네, 사기꾼 영화인데 포스터에 사기꾼이 안나오면 이상하잖아요. 사기꾼 영화들이라고 얘기했는데 이 사람들 사기꾼이에요, 라고 얘기하는 것은 그다지 스포가 아닐 것 같군요. 아닌가? 스포인가?

여튼 전형적인 dog eats dog 시대였던 소위 서부시절에 열렸던 한 포커 게임에 참가하려 했거나 참가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뭐 시대가 시대니만큼 '민나 도로보 데스'가 딱 들어맞는 영화

젊은 멜 깁슨 할아버지와 조디 포스터 누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럭키 넘브 슬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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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이 영화는 사기꾼 영화라고 말하는 게 좀 심하게 스포인 영화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영화들 중 가장 경쾌한 ost를 들려줍니다.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는 캔자스 시티 셔플은 아직도 듣고 다니면서 흥얼거리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오~ 뭐야, 그런 거였어?'하면서 낄낄대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전형적이고 모범적인 킬링 타임용 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3.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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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깔끔해 보이는 포스터만큼이나 깔끔한 영화입니다. 윌 스미스가 마스터 마인드급의 콘맨으로 나오는 영화죠. 그런데 그냥 사랑에 빠져서 몰락하는....은 아니고 여튼 '사기'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참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서 저 고전 명작인 '스팅'을 기억하실 수 있다면 당신은... ㅋㅋㅋ 네, 스팅이 연상된다는 말이 좀 스포기는 하네요.

이 세 영화는 콘 무비라는 공통점 외에도 다른 공통점을 영화적 장치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련없는 듯 관련있는 영화보기, 재밌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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