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아시다시피 오늘 바보가 공지를 올렸더군요 *수정. 만게 시게 글쓰기 창에 기재했습니다. 명확한 서술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메갈 워마드 중계성 글 금지.
저는 이 공지에 대해 '호구 만들기'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오유는 슬프게도 외부 이미지가 늘 속는 호구, 늘 대신 맞는 방패막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정의당, 한겨레 등등등....
물론 억울한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이건 자초한 감이 큽니다. 늘 분쟁이 생기면 바보는 중계성 글 금지를 요청(여시사태라둔가) 했고, 당연히 이뤄져야할 분노와 통렬한 반성을 중간에 끊어 버린 결과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미 그런 실수를 반복했음을 현 사태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요.
특히 공지에서 금지하고 있는중계성 글은 저희들의 적이 어떤 행위를 하는지,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오유에 어떤 해악을 끼치고 있는지 경각심을 세워주고, 이 상식과 비상식 간의 전투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근데 그걸 임의적으로 금지한다니요? 전쟁에서 전령을 시끄럽다고 죽이는 짓이 말이 됩니까?
여러분! 미국 드라마 뉴스룸에서는 "nothing is more important to a democracy than a well-informed electorate" 즉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현 상황을 숙지하고 있는 것 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오유에서는 오유와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특히 오유를 위협하는 일에 대한 전파는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그것이 고통스럽다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