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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순간2
게시물ID : love_9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ueshot
추천 : 2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21 22:15:49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 어느 날 오후 

차로 여자 친구 집에 데려다 주는데,

조수석 쪽으로 석양이 비추는 거에요.



여자친구가 석양이 너무 좋으니 

잠깐 쉬었다 가자고 그래서

한적한 곳에 잠깐 차를 대고는 

여자친구 무릎에 누웠는데

그 때 때마침 아이유의 "무릎"이 들리는 거에요.



여자친구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나지막히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에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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