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위에 손 얹고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걸 써도 되나 고민하는 중.
ㅅㅅ하는 꿈같은 것 보다 훨씬
인격적으로 인간적으로 훨씬 민망한 꿈을 꾸었슴.
꿈에 작성자가 여자로 나옴...
작성자 멘붕하고, 집에서 연락 오는거 안받으니
어쩐지 부모님이 아니라 여동생이 서울 올라왔다가 마주쳐서 같이 멘붕하고
회사 사람들 멘붕하고
의사선생님 멘붕하고
그 와중에 지금 다른 지역 살고있는 친구놈도 꿈에 나와서 멘붕하고
그리고...
결국 어떻게 그 친구랑 잘 지내게 돼 버리는
그런 꿈을...
출처 |
마음 속 이성이 디테일한데까지 못 쓰게 함
고맙다 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