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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의 프로가 되고픈 아마추어 골키퍼입니다 한숨쉬며몇자 적어봅니다..
게시물ID : soccer_161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촤
추천 : 10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22 0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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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어렸을적엔 몰랐는데 요즘들어 22살인데도 아무것에도 특출나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다고 할까요, 답답하다고 할지. 그나마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맨날 하고 좋아했던건 축구였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흥미도 없고 노력 역시 하지 않고) 타고난 머리도 좋다고 할 수 없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스스로 먹고살수있는 돈벌이 되는 분야를 찾아야하는데.. 부모님 지원도 점점 눈치보이고 이러다가 캥거루족 되는거  아닌가 생각되고.

제 축구 얘기를 하자면..중학교 때 잠시 1년정도  후보 골키퍼로 학교에서 축구를 했었지만 고등학교 들어 흥미를 잃고 꿈도 없이 방향을 잃어 공부도 운동도 손을 놓았고 반항심만 생기고 부모님과의 마찰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선생님들과의 마찰 갈등 때문에 고교 자퇴를하고 검고로 지방대에 합격해 다니고 있는 중인데 


대학을 몇년 다니며 내가 잘하는게 뭘까 좋아하는게 뭘까 계속 찾다가 꾸준히 되고 싶은 게 프로 축구선수였다는걸 이제야 알았던겁니다

4부 k3리그라던지 내셔널리그라던지 프로가 되서 단돈 천원이라도 프로선수로서 받아봤으면.. 그게 제 소원이네요. 이루기 힘든 꿈인가..

어렸을때부터 축구선수를 목표로 엘리트체육 코스를 밟아도 쉽지 않은게 프로데뷔인데 객관적인 성적을 알기 힘든 인맥이 많이 작용하는 축구계에서 혈혈단신 맨땅에헤딩으로 프로가 될 수 있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밤이네요

쓰고보니 넋두리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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