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최근래 더민주 전당대회를 앞두고 올라오는 시사게 글들을 보면
그동안 오유에서 못보던 논조의 글이 방문수 두자리에서 세자리 되시는 분들에 의해서 작성이 되고
그 밑에 댓글도 비슷한 방문수의 분들이 달고 동조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물론 저도 회원 가입이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므로
아마도 제 착각이고 아전인수격 해석인것 같습니다.
말씀 드린대로 현재 눈팅기간이 길어서 방문수는 얼마 안되지만
수 년간 오유 시사게를 보면서 이런 방문자수의 사람들의 글과 댓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건 선거 시즌 빼고는 못 본것 같고
선거가 끝나면 싹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었는데요
물론 이번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때도 아마 제 착각이었던것 같습니다.
글들의 패턴은 더민주내 당권, 대권 주자, 여혐, 남혐에 대한 나름 팩트(잘못된 내용 포함)를 제시하며
반대를 호소하는 글들에 읽는 사람들이 악 감정을 쏟아내도록 유도하고 이에 동조하는 글과 댓글을 쓰고 있으며
또 다른 패턴은 더민주, 오유, 남혐 반대등 오유내 의견에 동조한다는 단서를 달기는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맥빠지고 자학하는 내용으로 A씨를 지지하지만 포기했으면 좋겠다든지,
옳지만 안될거라든지 식의 글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들을 살펴보면 제 착각일듯 하여 단언 하기는 어려우나
문장의 어미, 접속사, 형용사, 감정노출의 형태를 보면 본글과 댓글의 공통점도 발견이 됩니다.
(...)(~음)등의 습관적 사용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법적 오류, 단어 오 사용, 잘못 된 띄어쓰기 등
문장을 만드는 패턴에서 본문과 댓글의 유사성이 보입니다.
저도 오타와 잘못된 문장을 많이 쓰니까 이것도 아마도 제 착각이겠지요
현재 오유내에 크게 더민주 전당 대회 이슈와 메갈&워마드가 현안이고
사드나, 위안부등 현정부 반대 성향의 이슈를 많이 다룹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어딘가에서 공격을 받아 몸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오유는 이슈메이커혹은 대형 스피커역할을 해서
다른 커뮤니티에 새로운 이슈를 투척 하여 공론화 시키거나
다른 커뮤니티의 이슈를 넘겨 받아 대중화 하고 공론화하는 증폭의 역할을 하는
거의 유일한 커뮤니티가 아닌가 합니다.
저의 의심병이긴 하나 지금 오유에는 이슈를 왜곡하거나 분탕을 쳐서
오유의 세력을 약화 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는 듯하고
다양한 방법의 오유내 편가르기를 통해서
결국 집결력을 와해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들게 합니다.
물론 이것도 제 무지와 착각, 의심병 때문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 얼마 안되는 방문수 유저들의 과거글도 두가지 패턴으로
시사게에 거리를 두고 다른 게시판에서 활동을 하다가 넘어온다거나
이전글도 뭔가 어색하게 아군인척 하는 부담스런 내용이 있다가
갑자기 최근 들어 글의 패턴이 바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평화로웠던 글 내용이 갑자기 공격성을 나타내거나
먼저 말씀드린대로 여러사람 맥빠지고 짜증을 유도하는 글로 바뀝니다.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데 저만 설레발 치는 듯하여 죄송 합니다.
이 모든 제 착각과 의심병 이야기를 보아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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