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입니다. 평범한 여자입니다. 어디가서 못생겼다 소리는 듣지 않지만 예쁘다는 소리도 별로 듣지 못하죠. 성격 대박 쿨하단 소리는 자주 듣습니다.
소신것 살고 싶어서 남들 따라가기 싫어해서 가끔 모르는 사람들이보면 제가 예술 쪽에서 일한다고 짐작하더군요.
원래 남들 얘기 신경안쓰고 살고 싶은데..그리고 그 점 때문에 지금의 제가 완성된거라구 생각하고... 그런데... 외모라는게..
남자가 한 사람을 여자로 느낄 때, 정말 그렇게도 중요한건가요?
하아... 정말 친한 친구가 있는데...정말 다 괜찮고 절 너무나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주는 친구인데... 가끔 그 친구가 툭툭 내뱉는 말에는...왠지 현재의 저의 모습은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냥 제가 더 이뻣으면..하는 바람을 저도 모르게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