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금연한지 2년정도 되면서 몸이 많이 쪄서 (특히 복부가;;) 심각성을 느끼고
동네 헬스장에 등록했는데요.
등록시에 간단한 관리도 해준다고 하여 그런가보다 했는데.
상담받으면서 PT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오면서 저도 정식으로 배우면 좋기는 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흠 그런데 이쪽으로 무지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금액이 좀 쌔더군요 (P.T 10회에 60)
처음 헬스 등록할때에도 거의 18정도의 돈을 쓴상태라
예상치도 못하게 한번에 80정도의 돈을 쓰게 되는것도 부담되기도 하고
갑자기 너무 즉흥적으로 하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고 합니다.
인바디 측정했을때는 근육량은 오히려 평균보다는 많이 나왔고요
지방량이 조금 많은걸로 나왔어요.
원래 목적자체도 몸을 근육질로 만든다는 것보다도 그냥 체형이 틀어지는것도 보기싫고 해서
적당히 슬림하게 다이어트겸 하려고 하는건데
유산소운동만 생각하고 갔다가 상담받고 귀가 팔랑팔랑 해졌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래서 여기계신분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