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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원영★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2/17 18:30:48
맑은 영혼의 소유자...
그러나 무지한 탓
이번에 우리가 미국에게 끌려다니고 모든 계약을 체결하고
FTA협상을 싱가폴 먼저 해야할 것을 칠레 먼저 해서 농민분들 다 죽어나고...
제가 느낀 점은 갑자기 나오신 분은 조심해야 한다는 겁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아주 독하신 분입니다. 훌륭하신 분이기도 하구요.
권모술수에 뛰어나다고 해야할까...
미국이 10가지 계약을 바라면(물론 우리에게 불리한) 7개는 꼭 들어주지만 나머지 3개는
절대 들어주지 않습니다. 특히 남북통일 문제는 우리문제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구요.
그 7개라는 마의선을 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잘 지켜왔습니다. 실제로 미국이 우리 나라에
손을 끊으면 우리나라는 구석기 시대로 돌아갈 것입니다. 기분 나쁜 사실이지만 미국이 있기에
우리가 이정도 먹고사는거라고 하는 것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대 대통령들은 그것을 알고 미국에게는 많이 양보를 한 것이 사실이지요.
김대중대통령 때 이던가요? 스크린쿼터제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우리가 보기에 국민들이
보기에 기분나쁜 사실이지만 김대중대통령은 그것은 기분나쁜 사실을 인정하면서 우리의
중요한 사항만을 넘기지 않았던 것이지요.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때... 그 때 한창 장갑차 사건이다 뭐다... 반미감정이 달아오르곻 있을
때 노무현 대통령의 정서는 국민과 같았습니다. 미국에게 할말을 왜 못하는가, 나는 할 말
다 하고 주권국가 답게 행동하겠다...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는 환호를 했지요. 이제 드디어
제대로 된 대통령이 나오는구나... 그 덕분에 경험도 별로 없는 갑자기 나오신 노무현대통령
께서 취임을 하게 됬지요. 하지만 취임을 하기 전부터 눈에 거슬리게 본 노무형대통령을
미국은 어떻게 생각했겠습니다. 그 덕분에 바로 또 악운인 부시(고어만 됬었더라도...)가
겹쳐서 미국이 우리나라에게 압박을 가했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이 하라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이미 선거 전에 반미감정, 그리고 뭐다 뭐다 한 것 때문에요. 그 덕분에(?)
햇볕정책 취소 까지 이루어지고 남북문제도 흐트러지고 말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분명 맑고 깨끗한 정신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나 권모술수에는 능하지 못하신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은 깨끗하고 맑은 정신이 가진 사람들이 살아야 하지만
세상를 지배하는 사람은 맑은 영혼 50% 권모술수 50%를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증류수에서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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