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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총각의 냉장고비우기] 샌드위치, 고기국수, 와인막창
게시물ID : cook_125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임스혓필드
추천 : 10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1/19 11:42:49
 지난주도 어김없이 냉장고 안에서 각종 테러와 전쟁으로 죽어가는 야채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냉장고 방위대로 변신!! 혼자사는 사람을 위한 식재료는 없나요ㅠㅠ
 
§ 각종야채와 소스들을 집어넣고 차마 볼수가 없어 빵으로 덮어버린 샌드위치
  밥버거와 마찬가지로 참치나 크라비아를 잘게 찢어서 마요네즈에 버무린 패티를 만들면 맛있습니다.
  물기가 들어가지 않게 끈덕하게 만드는것이 포인트!! 그래야 줄줄 새지 않아요
20141119111845312.jpg
 
§ 간장양념에 재워둔 고기는 먹고 싶은데, 밥하기는 귀찮아서 해먹은 고기국수
  국수를 삶기위해 끓이는 물에 계란을 먼저 삶고 계란을 꺼낸후 국수를 삶은뒤
  한봉다리에 천원도 안하는 냉면육수를 붓고 냉장고에 있는애들 대충 썰어넣음
  냉면으로 하면 좋겠지만, 냉면 면을사면 또 하나먹고 나머지는 시름시름ㅠ
20141119111845812.jpg
 
§ 막창과 친해진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막창집에서 먹는 양과 가격에 또 검색을 시작
  밖에서 사먹는건 역시 비싸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숙고하여 주문을 한뒤 막창 속속까지
  세척을 하고, 와인에 반나절 담가놓고 구워 먹었는데....굳이 와인에 담가놓을 필요는 없을거같고...
  그냥... 맛있음...ㅋㅋ 더싼가격으로 더많이 더맛있게!!!
20141119111846784.jpg
 
남은재료 모두 썰고, 냉장고에 있는재료 없는재료 다 썰어서 막볶아서 살짝 누룽지게~
볶음밥처럼 남은재료 처리하기 좋은 음식도 없는것 같아요ㅋㅋ
20141119111846447.jpg
 
이렇게 잠시나마 냉장고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곧 점심시간인데.. 요리게보면서 위액분비를 촉진해서 소화에 도움을 줘야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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