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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사고 후기2
게시물ID : car_86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베
추천 : 11
조회수 : 134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8/23 00:01:16
자꾸 글올려서 죄송합니다;;ㅎㅎ
주말간에 교통사고전문변호사? 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분이 블박보면서 과실설명한거 영상들도 찾아보고
여러 글도 읽어보면서 마음을 좀 정했습니다.
이전글 보니 저보고 보살이라고 하신분들이 있었지만..ㅎㅎ
오늘 제 보험사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우리가 1:9 주장했을때 그쪽에서 ok 했다면 난 그냥 넘어갔을것이다.
근데 상대방 차주가 자기는 9는 인정 못한다고 해서 2:8을 말했는데 내가 그때 알았다고 한건 좀 경황이 없어서 그랬고
나도 2는 인정 못하겠다."
"담당자님 솔직히 말해서 그 상황에서 그 사고를 피할수 있었겠느냐" 라고 물어보니 대답을 좀 주저하더라구요
"방향지시등도 차선진입하면서 꺼버린 상태고 물론 내가 급브레이킹을 하면 그 충돌 사고는 피할수 있었겠으나
뒤에 차량이 따라올경우 2차사고는 방지할수 있겠느냐 고속도로다. 나 죽을수도 있었다" 라고 말하니
"그건 그렇죠" 라고 말하더군요..
"난 인정 못하겠다. 다시 협의 해주시고 안된다면 근무하는 회사에 법률상담 해주시는 변호사님께 문의 하겠다" 라고 하니
그럼 분쟁심의를 해보잡니다. 영상을 토대로 무과실로 주장을 하겠다고 하네요.
 
1:9도 제쪽에서는 충분하게 배려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인정 못하겠다고,
허리가 좀 안좋았던터라 허리에 통증이 삼하게 올라와서 대인접수 해달라고 아침 9시에 요청했더니 하루종일 연락도 안되다가 저녁 6시쯤에
갸들이 대인접수 해달래? 그럼 나도 해줘 안해주면 나도 안해줄꺼야 라고 하셨던 사고난줄도 몰랐던 차주님..
한번 가봅시다..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사이다로 돌아오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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