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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러운 여자인가요 ?
게시물ID : gomin_1250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lqY
추천 : 0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11/04 03:03:19
눈팅만하다 너무너무  조언을 듣고싶어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바랄게요..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하.. 오년넘게 만난 남친 투닥투닥해도 니가최고야  너만사랑해 하며 만났습니다. 성격이며 행동이며 잘 맞았지만  삐걱거려도 서로 잘 맞추고 싸워도 꼭 풀고 지나가며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제 성격은 담부턴 그러지말자 이러면서  다음날이면 잊어버리려 노력하고 오로지 남친만생각하며 말 행동  조심해왔고  남친은 사소한것도 심각하게 생각하며 말 행동 하나하나  정말 신중하게 며칠을  골머리 앓으며 얘기를합니다.  남친성격 그렇다고 나쁜것도아니고 매사에 신중하고 세심하다보니 주변에서도 인정받고 모두들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이죠 잘 모르고 하는말 다 알려주고 싶네요 이젠 저희 부모님 다만났고 아직 둘다 사회초년생 어리지만  결혼할 마음으로 여기까지왔는데 며칠전...... 제 전남친얘기가 나왔습니다 남친도 다알고 있었구요  저도 얘 만났던 여자애들 다 알고있었구요 그런데  며칠전 갑자기대뜸 어떻게 이렇게 큰 실망을 줄수가 있냐고 그럼니다.  몰랐었다고 하네요... 전 남친 얘기를   하고있었던것도 아닌데 대뜸그래요  저한테  너무실망 했고 얼굴 볼  자신없다고  쌍욕을 하네요 얘알고있는 지인  제가 알고있는지인  거의다 서로 알고있습니다  얘  저랑있을때 친구랑 있을때 정말 딴판이지만  남자들은 원래그런가 하고넘긴게 오년이 넘어가니까  보입니다 한 일년전부터 보입니다 이미지 관리 잔머리 엄청쓰며 남자인 친구랑 논다며 연락두절 어디에있는 지만 알려달라했는데 이거하나도 제대로 해준적이없 습니다  저랑싸울때면 지 친구들한테 다 얘기합니다  속터져  친구랑 사랑을 하는지  나랑 사랑을 하는지  아무리말해도 몰라요 이건.. 이런것만 아니면 정말 잘 해줄 자신있었고  떳떳한 여친 되려고 힘썻는데.. 전 남친얘기 꺼내며   아직도 놀아나고 있냐고 그러면  넌정말 개씹쓰래기 라네요.. 벌써몇년전일 전남친은   관심도없는데... 이런얘기하면서 제가아직 좋데요 좋은 데 못만나겠데요  정말 모르겠어요 이젠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아직 너무좋은데  전 이미  다른사람에 게도 걸레가 되어있겠죠  얘말이면 무조건믿는 사람들 이니까.. 죽고싶어요 난 아직  사랑하는데 품이너무 그 리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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