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2학기,, 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물론 남자구요
이제 다들 스펙쌓으랴,, 학점관리하랴 바쁜시기를 보내는것 처럼
저 또한 그러고 있네요
이번에 위생사 시험을 준비했는데, 제가 만만하게 생각했는지 방학때
한번 훑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 한번 보고 시험치려고했는데 자만했나봐요
학과 특성상 1,2,3차 시험을 치는 과목이 두개정도 있어서 11월 중간에 시험이 있는데
뭐 두과목정도 같이 시험준비한다고 해서 별 무리 없을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멘붕,,
제 고민은, 다음학기 장학금이 걱정입니다. 학과성적이야 다들 고만고만해서 그렇게
점수차가없는데, 그외 영어나 각종 자격증에서 점수차가 나면 장학금 타기가 힘들어지더군요
100점이만점이라면 학점4.5만점에 50%구요, 영어25%, 위생사10%, 그외자격증,등등 학과참여도
이렇더라구요, 영어25%만점 기준은 토익800이구요,
왜 미련하게 토익을 뒤에칠생각을 했는지,, 지금와서보니 위생사시험이랑 11월30일 토익이랑
같은날이더군요,, 12월에 치면 성적나오기전에 토익제출을 못해서 장학금 점수에 포함되기어렵구요
지금 위생사를 포기하고 토익을 공부하면 영어점수 20%는 충분히 받을것 같지만, 위생사를 한다면
합격한다해도 10%이고 , 만약 떨어진다면,, 다음학기 장학금은 땡이구요,,
집안이 못사는편은 아닌데 그래도 부모님이 매학기 거의 전액 타서오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차마 그래서 장학금 포기하고 그 스펙의 한줄인 위생사를 공부하려고 하니 마음에 걸리고
토익을해서 장학금을 안전하게 받자니 방학때 공부 해놓은 위생사가 아깝고,,
물론 4학년2학기에도 위생사를 칠 수 있고,, 저는 석사를 할 생각이라 뒤에도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그 때 되면 다시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아침부터 심란하군요,,
휴.. 주저리주저리써서 뭘썼는지도 모르겠네요,,, 비슷한 고민을 했다거나 하시는분의
조언을 얻고싶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