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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한명한테 친구들과 제가 폭행당했습니다 (오유징어가 납짝오징어된사연)
게시물ID : law_12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ronzerg
추천 : 0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4/16 13:01:51
안녕하십니까 군입대 준비하고있는 23살 입니다

다짜고짜 말씀드리면 

친구들 5명과 (본인포함) 밥을 먹고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골목 구석으로 (금연구역도 아닌 곳) 담배를 피러갔습니다.

30대 중반으로 보이시는분이 오셔서 ' 담배를 한쪽에서 피면 안되냐? ' 라고 대뜸 반말로 하시길래 

물론 사람이 잘안다니는 골목이지만 길을 매우고있는 듯한 그림이 나와서 제가 먼저 ' 아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생각이 짧았습니다 ' 라고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기분이 얹짢으셨는지 제 친구놈 턱을 잡고 모욕적인 행동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친구가 화가 났는지 ' 놔 ' 라고했고  

' 어린자식이 반말을 하네? 너네 잘걸렸다 뒤로 다 따라와 ' 하면서 주차장 쪽으로 가시는겁니다

그쪽에 자신의 차량이 있으셨는지 짐과 옷을 벗으시면서 '자 다 들어와봐'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 그러시지마시고 그냥 가세요 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 라고 또 사과를 드렸습니다. 

같이 있던 친구 한명과 저는 복싱대회 수상경력이 있어서 사람을 때리면 안되는 상황이라 되도록 폭력상황을 피하려고했지만

계속 덤비라고 실갱이를 하고있고 친구 턱과 뺨을 수차례 툭툭치면서 모욕적인 행동을 하고있차에 

제일 말 수 없고 얌전히 있었던 친구가 진심으로 참을 수 없었는지 '시발!' 하고 소리를 지른겁니다.

그게 상당히 얹짢았는지 그 소리지른 친구를 향해 몸을 밀치고 목을 조르고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여 친구가 쓰러졌고 

저는 그걸 말리려고 가해자 뒤에서 한쪽 팔로는 목을 감싸고 한쪽팔로는 몸을 감싸 안았지만 그 가해자 분과 저의 체급차이가 많이나서 

최소한에 제압이 되지않았고 바로 폭력이 저한테 쏟아졌습니다. 

저는 그때 참지못하고 파이팅포즈를 하고 있는 찰나에 쓰러진 친구가 ' 때리지마! ' 라고 하였고

그 목소리를 듣고 정신이 들어서 파이팅포즈를 풀었습니다. 그와 거의 동시에 펀치와 킥이 날아왔고 

입술이 터지고 콧대가 건들면 아리고 눈 아랫두덩이가 터지고 어깨는 아파서 현재 들지도 못합니다. 

저를 다 때리고 모욕적인 행동을 계속 당했던 친구에게 가서 또 얼굴과 몸을 가격하였고 

자기 분이 풀렸는지 '빨리 이리로 가까이 와라 안오면 진짜 죽여버리겠다.' 라고 하셨고  저희는 일단 가까이 갔습니다.

'내가 어떤사람인지 아냐 ' 배에 있는 문신을 보여주며 ' 내가 깽값이랑 다 치뤄줄테니까 핸드폰 번호를 찍어라' 

저는 가해자분 핸드폰에 제 번호를 입력해드렸고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시면서 ' 이 번호는 안없어지는 번호다 011 보이지?' 하셔서

' 예 알겠습니다.' 하고 '이제 번호도 알려줬고 여기서 알짱거리지말고 꺼져라' 라고 해서  

폭력에 피해받지않은 2명의 친구가 경찰분들 한테 신고를 했지만  가해자는 자신의 차를 타고 갔으며 

저희는 일단 차량 번호도 외워서 경찰분들이 오신 다음 서까지 같이 동행했고 간이 진술서를 작성했으며 가해자 번호와 차량번호도 넘겨드렸습니다.

우선 병원가서 엑스레이 촬영과 진료를 받았고 엑스레이 상으로는 문제가 안보이고 부운눈과 어깨는 계속 경과관찰이 요하다고 

새벽이라 진단서 발급이 힘드니 내일 다시오라고 해서 

오늘 2시에 피해자 친구들과 병원에 갑니다 .



너무 황당한 상황이라  지금 경황이 없어서 절차 설명이나 저에게 조언가능 하신 분들 있으신지요 ㅠㅠ

처음당한 폭력상해 상황이라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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