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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0대 초중반인 여자입니다

몇달전 생리가 일주일씩 밀리더니 10월달은 건너뛰게 되고 11월1일 생리가 시작됬습니다

원래 규칙적이다가 불규칙적이다가 왔다갔다.. 불규칙적인 주기였어요

그러다 생리 둘쨋날 남자친구와 사랑을 나눴고 안에다 빵야를 했습니다

근데 셋째날 부터 생리 혈이 아예 안나와요...

성인이 되면서부터 생리 양이 줄어 대개 3~5일 내에 끝나곤 했었거든요

둘째날엔 양이 좀 많고 그 담부터 서서히 조금씩 줄어갔는데

이번엔 아예 관계 다음날 부터 혈이 전혀 나오질 않으니 걱정이 됩니다...

이게 안에다 빵야를 해서 그런건지 몸이 안좋아서 그런건지요....

그리고 요즘 살을 빼겠다고 식욕억제제를 복용해 먹고있는데

혹시 이 약 때문일까요? 예전에도 몇번 생리중에 그 약을 복용해 먹긴했지만

이번처럼 아예 생리 혈이 뚝 끈겨본적은 없어서.. 약때문은 아니겠거니 하고

우선적으로 남자친구와의 일을 설명드린거거든요...

혹시 저같은 일이 있으셨던 분 있나요??

제가 그냥 건강이 안좋아서 이러는 걸까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